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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정화 식물중 최고라고 여겨지는 스투키

오래전부터 키우고 싶었던 스투키를 드디어 화원에서 겟!!

5,000, 7,000, 15,000, 50,000원 크기별로 있었지만 

너무 커도 부담이거니와 키워본적이 없기에 제일 저렴한 녀석중 실한 녀석으로 가져왔네요.

다른 화원에 비해 스투키 상태와 가격은 만족^^


참 실하지요?

화원 아주머니가 그대로 심으면 안되고 분리해서 심으라 하시더군요.


어떻게 이렇게 삽목하여 키운건지 신기방기~


포기 나누기를 도전하였지만 뿌리가 너무 뒤섞여 있어서 나눌 수 없어

딱 세녀석만 살살 달래가며 분리하는데 성공 했네요.

새 순이 하나씩 다들 올라오는데 정체가 뭔지는 모르겠네요.


빈 화분에 퇴비, 배양토, 마사토, 모레가 섞인 물빠짐 좋은 흙을 높이에 맞게 먼저 깔아주고~


스투키 3둥이를 살살살 자리를 잡으며 흙을 넣어줍니다.

뿌리가 생각보다 잘 내릴거 같아 흙을 반정도 화분에 담았습니다.


위에는 상토와 포트에 담겨있던 흙을 섞어 넣어주었습니다.

생각보다 스투키가 많이 흔들려 흙을 눌러주면서 자리를 잡아주었네요.


분리가 불가능 했던 녀석은 요렇게~

펼쳐지게끔 해서 또 다른 화분에다 분갈이 했습니다.

저 가운데 올라오는 녀석은 꽃이 아닐까? 싶네요.


새 순이 올라오는것도 신기신기 합니다.

아마도 번식이 잘 되는 녀석인거 같습니다.

토기 화분이 없어서 빈 화분에 별 수 없이 심었는데 

역시나 스투키와 마사토와 화분이 서로 미스매치입니다.


세척해둔 마사토로 마무으리~~

화분 장식 및 흙이 뜨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올려놓는 마사토는 세척해야 합니다.

마사토에 붙은 흙이 물길을 막을 수 있다고 하니깐요.

화원에서 큰걸로 사서 분갈이 할때와 장식용으로 쓰는게 금액적인 이득이 큽니다.

포대로 사도 놔둘곳이 없으면...소량만 사세요 ㅎㅎ 


컴퓨터 책상에 올려두니 뿌듯합니다.ㅎㅎ

물은 일주일 후에 주면 될거 같고, 주기는 키워봐야 알겠지만

토기에서 키우기에 한달에 한번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직사광선은 피하고 반그늘에서 잘 큰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꽃말 : 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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