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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션 (2015)

The Martian 
7.1
감독
리들리 스콧
출연
맷 데이먼, 제시카 차스테인, 마이클 페나, 세바스찬 스탠, 케이트 마라
정보
어드벤처, SF | 미국 | 142 분 | 2015-10-08
글쓴이 평점  

인터스텔라보다 재미있다는 마션 부푼 기대를 안고 친구와 롯데백화점으로 향했다. 

롯데는 싫어하지만 공무원인 친구 덕에 공무원증 가져가면 할인을 받을 수 있기에 

그리고 집에서 걸어갈 수 있을 만큼 가깝기에 연중무휴인 롯데백화점 9층으로 햘할 수밖에 없었다.


가자마자 예매를 했지만 앞사람의 발권이 늦어져 시작한 지 8분 뒤에 들어갈 수 있었다.

들어가자 보이는 첫 장면은 화성에서 탈출하는 장면이었다. 

화성 세끼라는 단어가 계속 떠올랐지만 흥미있게 초반 집중력을 발휘하며 영화를 감상했다.

주인공이 감자를 캐는 부분까지는 그럭저럭 볼 만했다. 

그다음 영화 중반부에는 지루했으며, 후반까지도 이게 왜 인터스텔라를 뛰어 넘는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기대가 너무 컸을까? 

주인공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 본 것도 아니고 긴박감이 있는 것도 아니고 

너무 기대를 해서인지 그냥 평의했다.



그리고 마지막은 중국이 갑자기 로켓을 내주어 구출작전에 성공하고, 

주인공이 우주에서 아이언맨 흉내를 내고 무사 귀환~

그리고 전형적인 미국 영웅주의~ 로 영화가 마무리 된다.

끝에 우주에서의 생존담을 말해주는 주인공과 그 학생들을 보며,

 우주에 대한 인간의 호기심을 그린 영화가 아닌가 싶다.



요즘 볼만한 영화가 없다는 게 마션의 흥행 이유중 가장 큰 이유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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