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겨울이 가고 꽃이 피는 봄이 왔습니다.이미 벚꽃과 목련은 지고, 철쭉이 만개한 요즘입니다.작년 이맘 때 삽목했던 꽃기린들 잎도 꽃도 피지 않더니 이제서야 잎사귀를 보여주고 있네요. 1년 전 꽃기린 삽목 글 링크 1년 전에 비하면 줄기가 많이 자랐습니다.집안이 춥고 햇빛이 없어서 그런지 줄기만 조금씩 계속자라더군요.날씨가 풀리길래 4월 초부터 밖에 내놓고 물은 일주일에 한번씩 주었던듯합니다.건조하거나 과습해도 잘 견디는 꽃기린입니다. 1년전 따듯한 곳에서 자라던 녀석을 처음 삽목 해줬을 때 사진입니다.1년세 줄기가 많이 올라온 것을 보면 세삼다르네요. 다른 꽃기린들도 다들 잎사귀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삽목했을 당시 모양에 따라 커가는 모습이 각기 다르네요. 그래도 다른 삽목했던 식물에 비해서 추위..
지인이 키우는 해피트리 잎에 벌레가 생기고 잎사귀가 시들시들 해져 들여놓은지 2년된 해피트리를 분갈이 하기로 하였습니다.구입한 화원에 문의하니 주기적으로 약을 해줘야 벌레가 생기지 않는다고 하네요.검색을 해보아도 상태가 좋지 않거나 환경이 좋지 못할경우 벌레가 생기기 쉽다고합니다.병충해에 걸린 잎들은 모두 잘라주고, 맨 윗에 새로 나오는 줄기들만 놔둔 상태에서 분갈이를 시작합니다. 위에 깔려있던 마사토는 모두 재사용을 위해 별로도 담아 두고난 후 모습입니다. 가지치기 한 해피트리입니다.윗부분만 잘라서 삽목을 해도될 것 같네요. 회사 근처 종묘상에서 배양토를 달라했더니 상토를 주시네요.7,000원에 가져왔습니다.제가 한손으로 너무 쉽게 들어서 차에 싫었더니 원래 저게 저렇게 가볍냐고...제가 힘이 너무 좋..
관리되지 않은 재스민을 집으로 가져왔다.나도 한 번도 키우지 않았던 터라 잘 키우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가지치기와 관리 소홀로 인해 잎은 무성하고, 갈색으로 변한 잎들이 많이 보인다.잔 뿌리는 흙 위까지 올라와 무성하고, 분갈이를 해줘야 할 것 같긴 한데 꽃 피는 거 보고 생각하기로... 일이 커질 것 같으니 말이다. 우선 화분에 비해 나무가 너무 크다 생각되어 가지치기 해주었다.꽃이 왜 안피나 했더니 화분에 비해 나무가 너무 크고 관리가 안 되어 그러지 않나 싶다.그나마 위 사진은 가지치기 한 후 모습이다. 4월이 되니 새 줄기와 잎사귀 그리고 꽃망울들이 올라오고 있다.아쉽게도 가지치기 전 사진은 없지만 대략 30곳 이상 줄기를 잘라 주었던 것 같다.가지치기 끝내고 갈색으로 변한 잎과 상태가 좋지 ..
금전수를 집이나 회사에 들이면 재물이 들어온다고 해서 금전수, 돈나무라고 불리우는 식물입니다.기르던 금전수가 겨울철 냉해피해를 입고 죽어버려 아쉬워 하던 찰라!!회사에 있던 금전수가 새순이 많이 올라와 상태가 안좋은 줄기를 골라 잎꽃이를 시도해 봤습니다. 흙은 사진과 같이 물빠짐이 좋은 모래와 자갈이 많은 흙으로 했습니다.잎꽂이 한지 2주정도 지난 후입니다. 잎꽂이 한 후 2달가량 지난 후 화분을 옴기기 위해 한번 상태를 확인해 보았습니다.제법 뿌리가 많이 자랐네요 ^^ 같이 꽂아둔 다른녀석입니다.요놈 또한 잘 자라고 있네요 ㅎ화분에 충분히 흙을 보충하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 줘야 할것 같습니다.아마도 새 순이 나기까지 오랜 시일이 걸릴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1년이상 걸리진 않아요^^; 화분을 놔둔..
파릇파릇한 배경에 빨강 꽃들을 수 놓은듯한 칼랑코에카랑코에로 알고 있었지만 관련 자료를 검색해보니 사전에 정식 명칭은 칼랑코에로 되어있더군요.홀꽃은 칼랑코에 겹꽃(꽃잎이 여러겹)은 칼란디바입니다. 꽃이 시들었을경우 꽃대를 잘라주었다가 빈 화분에 자른 꽃대를 심어놓았더니 역시나!! 번식이 잘되는 녀석입니다.ㅎ두툼한 잎과 꽃이 얼마나 주인이 정성을 듬뿍 주었는지 가늠할 수 있을 정도로 튼실합니다.다육실물이라 물주기는 겉흙이 아닌 속흙이 말랐을 경우 주시면 됩니다. 환경에 따라 다르니 식물을 관찰하시고 주시면 되겠습니다. 식물을 관찰하다 보면 꽃이 피고지는정도, 잎의 얇기나 색등을 보면 물을 줄 시기를 아실 수 있습니다. 다육이니 한여름이 아니고선 물주기에 너무급급해 하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저는 마음이 조..
노랑, 연두, 녹색빛이 너무 좋은 금사철자라는 속도도 빠른편이며, 키우기도 쉽지만 예쁘게 키우기란 참 어려운 식물입니다.과습이나 빛을 못볼경우 키만 쑥쑥 크는 녀석이며, 환경에 따라 잎 크기, 잎 색, 키 등이 제각각이지요.수경재배가 가능하며 줄기를 잘라 삽목해도 됩니다. 수경재배를 통해 뿌리가 자란 후 삽목하면 더 좋습니다.실내에서 키우다가 햇빛을 직접적으로 보여줄 경우 여린 잎은 타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며, 햇빛과 통풍 물주기가 적절할경우 연두빛의 커다랗고 두꺼운 잎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잎을 만져봤을 때 두께가 좀 있다면 왠지모를 만족감과 뿌듯함이 밀려옵니다.ㅎ 수경재배를 위해 줄기 3개를 자른 후 밑부분 잎은 정리를 했습니다. 오후 햇빛이 드는곳에 놔뒀는데 물을 주지 않아 새싹이 힘도..
회사내에서 식물을 키우고 싶은가?식물만 키웠다 하면 죽이는가?햇빛이 잘 들지 않는 장소인가?그렇다면 추천한다 싱고니움!!ㅋ수경재배도 가능하고 공기정화도 되고 한줄기씩 올라오는 새싹을 보면 왠지 모르게 뿌듯하다. 번식은 키가 점점 커지면 줄기에서 뿌리가 살짝 나오게 되는데 이때 뿌리 밑 부분을 잘라 다시 화분에 넣어놓으면 또 새로운 싱고니움 가족이 탄생하게 된다.처음에 3싹가지고 시작했던게 어느덧 자르고 또 자라 1년세 12개로 나뉘었고 각각 다른 분들의 사무실 책상에 자리잡고 있다.빛 보는 방향에 따라 잎이 웃자랄 수 있으니 자주 돌려주던지 벌려주면 동그렇게 작은키로 키울 수 있고, 넝쿨처럼 길쭉길쭉 키울 수도 있으나 키가 너무 크다보면 화분이 넘어지는 불쌍사가 이러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나는 이미 ..
음이온 방출의 메카 팔손이!! 공기정화에 효과만 들어보면 집에서 꼭 키워야할 식물같다.직사광선을 피하고 반음지에서 물만 잘 주면 파릇파릇 코딩된듯한 잎을 보여주는 우리 팔손이2번의 삽목을 시도 해 보았지만 모두 실패!! 3번째 도전중!!처음에는 너무 여린 잎으로 해서 실패두번째는 수경재배가 가능하리라는 믿음으로 시도 했으나 실패 세번째는 하루저녁 물에 담궈놓고 몽퉁한 끝부분을 대각선으로 자르고 배양토와 마사토 조합의 흙에 손가락2마디 깊이로 흙속에 쏙 ~햇빛이 잠깐 비추는 반그늘에서 일주일이 지났지만 더울 땐 잎이 축 처지고 다음날이면 다시 생기를 되찾으며 열심히 자라고? 버티고... 있네요.ㅠㅠ 뿌리가 내리면 좋으련만..가장 중요한 물주기는 겉 흙이 마르고 잎이 축 쳐질때만 주고 있답니다. 분무를 아침..
어마어마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로즈제라늄크기도 잘 크고 생명력 또한 최고다.키가 너무 커지면 옆으로 S자를 그리며 자라니 지지대를 세우거나 가지치기가 필요하다.너무 클 경우 잎이 작아지고 노화가 진행된다.남는 화분이 있길래 윗부분을 싹둑 가위로 자르고 화분에 2마디 정도 길이로 삽목해 놓았다.그러고 보니 꽃망울 올라온 녀석을 잘랐군 ㅠ 꽃은 다행이도 피었다.ㅎ특유의 향이 강하며 모기를 물리쳐준다는데 그건 모르겠다. 주위에서 모기를 자주봤기 때문에 그래도 없는것 보다 좋을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열심히 키우고 있는다.너무 크길래 옆에 화분 또 옆화분 심어줬더니 이제 남는 화분도 없다.이러다 구문초 밭이라 불러도 될 것 같은 ㅎㅎ 물주기는 겉흙이 마를 때 주고 있으며, 음지에서 키울경우 웃자라게 되니햇빛이 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