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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심장 없이 살고 있는 느낌이랄까? 가슴에 아무것도 차있는거 같지 않은 느낌? 심장이 뛰고있는지 조차 의심스러울 정도로 먼가가 내 자신에게 냉랭하다. 왜 그럴까? 사랑도 일도 내 자신조차도 무엇하나 이뤄가는게 없는 기분? 이것도 저것도 내키지 않고 그렇다고 혼자서 생각한다 해서 나아지는것도 없는 누구에게 털어 놓는다 해서 별다른 해결책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 무엇을 하더라도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 알싸함 이랄까... 무언가에 환호하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흥미를 느끼고 노력하고 달려야 할 때 한번씩 찾아오는 이 느낌은 나를 더욱 외롭게 만들 뿐이다. 
어쩌면 누군가의 도움을 무언의 울부짖음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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