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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 전당 오랜만에 약속이 있어 들렀는데

도심에 이렇게 탁 트인 공간이 있다는 게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사람을 기다리던 중 잠깐 거닐었는데 

시간이 흐르고 나무가 좀 더 크면 정말 좋은

명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시아 전당 바로 옆에 있는

민속촌과 마한지!!

고등학교 때부터 종종 왔었는데 지금까지도

한번씩 가게되는 식당이네요.

민소촌과 마한지 둘중 고르다 

쌈밥이 먹고 싶어 마한지 점심 특선을 먹기로 했습니다.

나물 호박, 고등어조림, 도토리 묵, 해조류 무침, 가지무침, 말린 호박 무침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반찬이 많이 나오네요.


밥을 요렇게 3가지 형태로 줍니다.

흑미, 보리, 조 같은데 조밥은 너무 떡이네요. ㅠ

하지만 찰집니다!!

고기는 다소 아쉽네요.

얼었다 바로 해서 그런 건지

덩어리도 크고 붙어서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간은 강하지 않아서 좋은데

좋은 고기라고는 말 못하겠네요.

그래도 쌈 먹기에는 괜찮네요.


된장국은 쏘쏘~

쌈을 먹다보니 국에는 손이 별로 안가게 되네요 ^^;


전체적으로 70대 이상 어르신들이 많이 와서 드시더군요

고기를 드시는 분도 계시고

대부분은 점심특선을 많이 드셨습니다.

인당 9,000원에 어르신들 모시고 와도 좋고

쌈 좋아하시는 분들도 추천드립니다.

아쉽게도 야채 사진이 없는데 싱싱하고 크고 좋았습니다.

쌈이 역시 좋아야죠!!

양념장은 두부와 젓갈이 들어가 부드러우면서도 감칠맛 납니다.

밥을 비벼서 먹어도 좋고 쌈장으로 찍어 먹어도 좋지만 

저는 비벼 먹기 보다는 찍어 드시는걸 추천드려요~

주차장은 가게 바로 옆에 있습니다.


밥 드시고 전당 한바퀴 돌고 가셔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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