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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한턱 쏘기로 한 날이다.

원래 2만원대 뷔폐를 가려다 그렇게 마구 먹고 싶은 욕구가 없어

차라리 양보다 질을 선택했다.

그래서 찾은 어나더키친!


고기에 파스타 하나는 먹어줘야지 않겠나

그래서 베이컨 크림 파스타


안심 스테이크나 토마호크를 추천하던데

가장 기본인 안심과 동일한 것 보다 나눠서 먹어보자며

눈꽃 살치살 스테이크로 시켰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식전 빵


살치살 스테이크

뭐 적당한 비쥬얼과 크기 맛이다.

네모난 스테이크라 느낌이 좀 요상하다 ㅋㅋ


안심 스테이크 살치살과 다르게 

둥글둥글 큰 주먹밥 같다.


적당한 크기로 썰어 요렇게

스톤 위에 익혀먹으면 된다.

생각보다 에어컨 바람 때문인지 스톤이 빨리 식어버려

막판엔 거즘 레어로 먹었다.

그냥 스톤 하나 더 달라고 할걸 ㅋㅋ

아니면 완전 레어보다 미디움으로 전체 익혀서 달라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베이컨 스파게티는

그냥 보통의 맛이었던 것 같다.


스테이크 중반쯤 먹으니 느끼함에 피클이 생각났다.

중앙에 셀프바에서 먹을만큼 가져다 먹으면 된다.

물티슈도~ 셀프바에 비치되어 있음.


그렇게 우린 장렬하게 먹고 깨긋이 비워냈다.

고기를 레어로 먹으면 고기 본연의 맛이 너무 잘 느껴지니

스톤에 미디움 이상으로 익혀 먹어야 한다.

그러면 입에서 살살 녹을 뿐이고 광대는 씰룩거릴 것이다.

주말 저녁 커플도 많고 가족 외식도 많았다.


참고로 주차는 메가박스 건너편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영수증 제출시 1시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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