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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 점심무렵 소나기가 세차게 내렸다.
창밖에 놔둔 화분이 걱정되긴 했지만
벌써 2달 남짓 아무런 문제가 없었기에
괜찮을거라 생각했다.

다음날 초록색을 띄던 잎은
노란색과 붉은색을 띄며 시들어 갔다
혹시나 해서 뿌리가 과습으로 썩을까
조심스레 흙을 말리고 다시 심었다

그리고 일주일 후 결국
고개가 푹 하고 떨어지더니
회생이 불가능하다.

카랑코에는 잎에 물이 닿는걸 싫어한다
물기있는 상태에서 강한 해빛을 받았으니
잎이 타들어버렸다.

3달 넘게 잘 키우고 있었는데
안타깝다.
망할놈의 소나기...
아쉬운 마음에 주저리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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