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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모서리가 각기 다 굵직하게 또는 미약하게 기스가 나서 방치하고 다니다 너무 흉해서 도색이란걸 해보게 되었다.

붓페인트 색별로 1개씩. 빠데, 프라이머, 투명 광택, 색상별 스프레이 1개씩...

일신 붓 페인트는 화이트처럼 누르면 나오는게 아니라 붓 방식이다. 좀 불편하더라는 둘 다 되는 붓페인트가 사용 시 편한것 같다.

카페인트는 기존 차 색상과 별 차이가 없지만 붓페인트는 기존 도색과 색상 차이가 많이 난다는 문제점도 있다.


마음을 먹고 사포로 도색할 부위를 갈고 프라이머, 도색, 광택 스프레이를 뿌리면 마감될줄 알았것만...아니었다.


잘못한 부분을 짚어 보자면!!

1. 우선 사포 굵은것과 가는것 둘다 필요하다. 기스난 곳이 깊게 패였을 경우 굵은 사포로 갈아낸 후 빠데로 매꿔줘야 도색을 했을 때 폐인 부분이 티가 안나는 것이었다. 현제는 멀리서 봤을때는 이상없지만 가까이 보면 상처난 부분이 도드라져 보인다.

2. 도색할 부위만 남겨두고 나머진 신문지나 비닐등으로 꼼꼼히 마킹해야 한다. 스프레이를 뿌렸더니 상처난 부위 보다 넓게 도색되기 때문에 광택이 죽는 문제와 시간이 흐르면 도색이 지워지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그리고 투명 광택제를 너무 광범위하게 많이 뿌려야 하는 부분도 발생하였다.

3. 투명 광택제는 15~20Cm 거리에서 빠르고 여러번 덧발라주면서 광택이 나오는지 확인하면서 뿌려줘야 한다. 20~30Cm거리에서 여러번 덧발랐더니 이게 발라지는지 안발라 지는지 티도 안나고 막상 여러번 칠하고 보니 많이 칠해진 곳과 아닌곳이차이가 나더라 그래서 꼭 마스킹 처리 하고 도색을 하는게 현명한 것이더라는...


도색이 실패한 차 범퍼 사진 

기존 검색 폐인 자국은 가려졌지만 그래도... 가까이서 보면 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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