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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늦은 시간 산을 오릅니다.

오전에는 사람이 붐비고, 오후에 5시 무렵 가면 지산유원지 한바퀴 돌고 내려와도 시간이 충분하지요~

커플이나 등산의 목적이 아니라면 무등파크호텔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광주 전망을 보는 것도 좋습니다.

산에 꽃내음이 물씬~

곳곳에 때죽나무 꽃이 만개해 있네요.


팔각정 주변 공간을 모두 합판으로 바닥을 만들어 놓았네요.


곳곳에 조형물과 의자 포토존을 많이 만들어 놓았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탐낼만한 말이 눈에 가장 뛰더군요.

2미터가 넘어 보입니다.


바람개비도 쉴세없이 돌아가고~

잠시나마 어릴적 동심에 가는듯한 기분이 드네요.

커플들이 탐낼만한 포토존입니다.

다만 역광을 받을 수 있기에 늦은 오후 시간은 피해서 사진을 찍어야 할듯...


팔각정은 보수 및 폐인트 작업을 해서 많이 깨끗해 졌습니다.

다만 세월의 흔적은 모두 지워지지 않네요.


노을을 기다리고 있던중 마침 비행기도 지나가네요.

혼자가 아닌 둘이 왔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들게하는 경치입니다.


노을이 지는 것까지 보고 팔각정에서 내려왔습니다.

노을은 언제 봐도 마음이 평안해 지는 게 예쁘네요.


골프장 가는길 담벼락 벽화입니다.

애들 표정이 어두워...ㅠㅠ


케이블카는 마감이 되어 걸어서 내려왔습니다.

노을을 보고 내려오기엔 어두워져서 산행이 위험하니 유의하세요.

아이폰 후래쉬로 힘겹게 내려왔네요.


케이블카 타고 가실분들은 성인 왕복 5,500원입니다.

청룡열차가 언제쯤 오픈 할련지 기대되네요.

예전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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