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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스완에 대비하라

저자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지음
출판사
동녘사이언스 | 2011-05-1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2009 SERI 추천 [블랙 스완]의 저자 나심 니콜라스 탈레...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대자연은 개채들간의 상호작용을 제한하지 않는다. 다만 크기를 제한한다."

위 말은 모든 기업이나 국가 단체에 단어를 바꾸어 적용하면 어떻게 해설 될까?

상호작용은 놔둔체 크기만 제한한다... 대기업이 커지면 국가를 위협하게 된다. 중소기업은 망한다. 대기업을 규제하고 그 몫을 중소기업에 투자하면 대기업으로 성장할 중소기업이 나올 수 있다. 등으로 바뀌어 들리는 말이다. 블랙스완에 대비하라 그 말은 알듯하면서도 아리송하고 아리송하면서도 알것같은 말이다.


"댄 골드스타인과 나는 확률도구를 사용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험을했는데, 그들 중 97%가 초보적인 질물에 대답을 못했다는 것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았다." 

요즘 나 또한 받고 있는 충격이다. 실무 경력이 5년이 넘어가는 지금 대학교 때 공부했던 내용이 다시금 생각나지가 않는다. 그렇다고 짬짬이 볼 때는 바로바로 아 그랬었지 라고 이해가 금방 되지만 이 또한 며칠 지나면 금세 잊어버리곤 한다. 기초가 탄탄해야 한다는데 나도 모르게 기초는 어디로 가고 습관만 남아있는 듯하다.

모든 학습에서 경험해보지 않은 학습이나 반복되지 않은 학습은 금세 잊혀지는듯 하다. 때론 아리송 하면서도 너무 쉬운 내용이라 대충 얼버무려 생각하고, 이것을 병적으로 집착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는 것 또한 문제이다.

그것도 아니라면 난 전문가가 아닌 비전문가?...ㅎ


이 책의 결론은 무엇인가? 예측을 믿지 말라는 것인가 경제학자는 사기꾼이고 평범한 사람과 극단의 사람에 따라 예측도 다르고 받아들이는 것도 다르다는 건가? 사실 틀린 말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간과할 수 없는 이야기이다. 

통계학을 미래의 지표로 활용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정답도 아니니 너무 맹신하지 말라는 내용인듯하다 읽고 있지만, 왠지 수박 겉만 핥고 있는듯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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