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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길 공원을 산책하다 발견한 해장국집 동명뼈왕​입니다.

날씨가 급추워져 해장국에 소주 고고!!


​가격은 다른곳과 비슷한데 감자탕은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하네요.

특이한점이라면 탕을 먹으면 뼈구이를

뼈구이를 먹으면 탕을 줍니다.


​밑반찬은 김치, 깍두기, 어묵, 청량고추

김치나 깍두기는 사다 쓰는건가 싶기도 하고

맛있긴하지만 익숙한 맛입니다.


해장국 보다 먼저나온 뼈구이

뭔가 좀 더 따듯하면 좋으련만

미지근 하면서 위에 매콤한 양념이 느끼함을 잡아주긴 하는데

손이 막 가지는 않아요.

​해장국!!

보통 보글보글 끓여서 주는데 

고기도 미지근 하고 국물도...

해장국은 팔팔 끓면서 나와야 좋은데 좀 많이 아쉽습니다.

국물은 맑은 국물이며, 테이블에 놓인 들깨가루 넣어서 먹으면 좀 더 나은듯합니다.


밥은 솥밥 백미로 나옵니다.

솥밥은 역시 돌솥으로 된 밥이 더 맛있지만

식당 입장에서 요게 더 경제적일듯 하군요.

누른밥은 뜨거운 물 부어놓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누룽지!! 후식으로 최고죠


거즘 싹쓸이 했습니다.

생긴지 얼마 되지않아 미흡한 부분들이 눈에 보입니다.

와사비 소스는 있는데 소스 그릇은 없고,

앞접시에 음식물이 붙어 있는 것과 해장국이 뜨겁지 않다는 것

해장국에서 잔 뼈가 많이나와 먹기 불편한점

이런것들 개선해주면 좋을듯하네요.


전대 뼈대있는 집과 비교하자면 뼈대있는 집이 

여러면에서 더 좋은듯합니다.


여러면에서 신경 쓰신게 보이지만 

조금 더 신경 써주시면 동명동 부근에 해장국집이 없기에 좋은 맛집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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