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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암동 터줏대감 같은 식당이 있죠.

오얏 돌솥밥!!

처음 다닐적만 해도 7,000원 했었던 거 같은데

어느덧 9,000원이 되었네요.

저희는 돌솥밥 시켰지만 표고소고기볶음도 많이들 드시네요.


이곳에서만 주는

식전 에피타이저 더덕구이

쌉싸름 하면서 달큼하니 식감도 좋고 맛있지요~👍


주말 점심이라 사람이 많았지만

대신 밥이 바로바로 나와서 좋습니다.


특히 저 오이고추 밥 한술 뜨고

토하젓에 찍어먹으면 어찌나 맛있는지

크~~~~

이곳의 진정한 숨은 맛은 이 동치미에서 나옵니다.

우리 어무이에게 미안하지만

엄마표 동치미와 비슷한데 더 맛있어요...😭

메인요리 돌솥밥

모든 야채가 다 싱싱해서 너무 좋습니다.

노른자가 있어서 특이하지만 같이 비벼서 먹으면

확실히 다른곳과 차별화된 독특한 맛입니다.


요렇게 야채들 넣어주고

오얏리 양념장이나 토하젓 넣고 비벼 먹으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양념장보다 토하젓이 더 맛있습니다.😉

밥을 뜨고나선 뜨신물을 부어놔야

후식 누룽지를 드실 수 있지요~

노른자 때문에 요것도 독특한 누룽지 맛입니다.


그렇게 모든 반찬을 다 먹고나서

식당을 나서게 되는데...

벽면에 산삼삼계탕이 눈에 띄더군요.

다음에는 삼계탕을 도전해야겠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11시 30분에 갔는데 자리의 반 이상이 찼더군요. 

역시나 가족단위나 어르신들이 많네요.

오랜만에 와서 너무 잘 먹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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