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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에 굽네치킨 체인점이 생겼다.
출퇴근 할 때 나도 모르게 치킨 냄새에 현옥되다가 집 앞에 붙은 전단지를 보는 순간 난 유혹에 그만 넘어가고 말았다.

그릇과 감자를 오픈기념으로 준다는 말에 그만!!

요즘 모든 세트나 메뉴에는 감자가 이제 항상 들어가는 것 같다. 아마도 저렴한 맥주집에서 기본 안주로 감자를 주면서부터 업계에 널리널리 파진듯 하다. 문제는 메인 메뉴보다 그냥 튀긴 감자가 더 맛있다는 게 문제다.

레드 오리지널을 먹다가 오랜만에 기본을 먹었더니 너무 느끼해서 5개 이상 먹지를 못하겠다. 결국 감자와 무만 다 먹고 말았다. 분명 다음날 먹으면 또 맛있다 먹겠지 ㅋㅋㅋ

집에서 해먹은 게 맛있는데 기름과 냄새가 문제고 먹어줄 사람 또한 나 뿐이다. 다음에는 굽네를 그냥 먹어야겠다. 요즘 고기류와 밀가루 제품을 먹지 않고 있는데 언제가 될지 모르겠군...

갑자기 맥도날드 후렌치 후라이가 먹고 싶은건 머니...

특정 음식을 끊다 보면.. 더 땡기기 마련

주저리가 길었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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