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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기린

햇빛과 물만 잘 주면 사시사철 예쁜 꽃을 보여주는 고마운 녀석

다만 너무 잘 키우다 보면 키가 쑥쑥 크게되어 S와 U자 모양으로 자라고만다.

<삽목 전 사진. 2014.04>


삽목하는 방법으로는 줄기를 2마디정도로 해서 싹둑 잘라준다.

줄기에서 하얀 액채가 나오는데 성장을 방해한다고 하니 물에 한번 씻어주고 

하루정도 그늘에 말린다.

<참고로 하얀 액채가 우리 몸에 해롭다하니 주의가 필요>

여러가지 종류의 흙에 심어 보았지만 모래가 많은 토양에서는 성장이 더디고 

배양토가 많은 흙에서는 뿌리가 더 잘 내리고 쑥쑥 크는것이 차이날정도로 달랐다.


꽃기린은 삽목이 쉬운 편이며, 번식도 계속해서 가능하다.

아직 모두 싱싱하게 자라서 주의점은 딱히 못찾고 있는중이지만

어서 꽃을좀 보여주면 좋겠다.


<모래가 많은 흙에서는 한달이 넘어가도록  새싹 4개가 전부. 2014.05>


<요놈 또한 모래가 많은 흙에다 중간 줄기로 3개를 심었다.

새싹이 여기저기 2~3개씩 총 8개 정도 올라오고 있다.

너무 북적북적해서 조만간 다들 이사시켜야 할듯하다. 2014.05>


<누나집 아파트 배란다에서 키우는 꽃기린은 잎이 거의 없지만 꽃이 줄기 끝에 몰려있다.
역시 식물은 집 방향이 남향인 집에서 키워야 좋다 2014.06>


회사에서 키우고 있는 꽃기린의 경우 환경이 건조하고

창가에 두고 있어 2~3일에 한 번씩 물을 주고있다.


회사 평균습도가 20% 미만에 한 낮 햇볕이 드는자리에 놔두어서

 꽃도 많이피고 화분 크기에 비해 줄기도 많아 물을 많이 필요로 했나 보다.


누나집에 있는 꽃기린을 보고 회사에 있는 화분에 

물을 너무 자주 주는 것인지 싶어 5일만에 물을 준적이 있는데

 잎의 1/5은 노랗게 변해 떨어지고 말았다.


분갈이를 해주지 않은것도 문제지만 참 환경이라는 것이 어렵다.

잎이 많이 떨어지다보니 왠지 횡하다.

다음부터는 2~3일에 한번씩 그냥 줘야지



꽃말 : 고난의 깊이를 간직하다(예수님의 꽃)


삽목 1년 후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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