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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커레이드 이브에 이어 호텔을 건너뛰고 나이트를 읽었다.

순서가 뭐 중요하나 싶지만 사실 순서대로 읽는 게 시간이나 사건의 계연성 측면에서 더 재미있을 거 같긴하다.

읽고난 후 결론만 말하면 

호기심과 기대 - 지루함 - 복잡함인 것 같다.

단순히 내 주관적인 느낌은 그렇다.

마지막에는 이렇게 복잡하고 복잡하게 인물관계가 엮여있을 거라는 상상은 못했다.

예상은 했지만 너무 엮었다.

머리를 쉬게 하고싶어 책을 봤는데 더 복잡해진 기분이다.

그래도 막판 결론이 궁금해서 후딱 읽어버린 거 같다.

고구마 100만개가 갑자기 내려가는 기분이랄까?

이제 호텔을 마저 읽어야겠다.


참고로 영화가 2019년 개봉한다고 한다.

영화가 개봉되기 전 읽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나만의 여가/도서] - 매스커레이드 이브 - 히가시노 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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