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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에 국내 최대규모 연꽃단지가 있다지요?

광주 인근에 있는 무안 화산백련지입니다.

실제 축제는 8월 12일 ~ 15일까지라 

아직은 연꽃이 만개 하지도 않고 곳곳에 준비중인 모습이 보이네요.

입구에서 차가 진입하자 마자 매표소에서 사람이 나와

입장권을 구매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물놀이장도 있네요.



65세 이상이나 국가 유공자는 무료입장이며,

일반인 4,000원, 청소년 3,000, 영유아 2,000원

군민은 반값에 입장 가능합니다.


곳곳에 큰 화분에 한송이씩 피어 있네요 ^^


캬~

넓긴 정말 넓습니다.

한 여름에 뙤약볕에 돌아다니기에는 실로 많이 넓습니다.

양산과 선그라스 부채나 미니 선풍기는 필히 지참하세요.


초입은 야간에 조명도 켜주는군요.

입장은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던데...


오른쪽 끝이 주차장인데

반대 끝 유리온실까지 가는길이 참으로 멀기만 합니다.

가운데 건너갈 수 있는 길이 3곳 있으니 루트를 잘 짜셔야 합니다.

다리마다 곳곳에서 물도 분무?됩니다. ㅎㅎㅎ ^^


가운데는 행사장이 있어

악사분이 연주를 하고 계시더군요.

행사 한참전이지만 사람이 조금 있었습니다.


뿌옇게 보이는 모습은 다리에서 물이 나와서 그렇습니다.

아직은 연꽃을 보기가 힘드네요.


가장 가운데 있는 다리입니다.

다리 가운데 전망소 같이 있네요.


아로미인가요?

가운데 조형물이 참 깜찍합니다. ㅋㅋ

제가 7월 마지막주에 갔을 때 벌써 피고 진 연꽃도 있고 꽃봉우리만 올라온 것도 있고

대부분은 꽃대조차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8월 중순은 넘어야 꽃이 활짝 피어있을 듯 합니다.

야간 개장을 한다면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네요.


연꽃에 비해 물놀이장은 사람이 어마무시 하더군요.

요즘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핫플레이스인가 봅니다. 


주변에 부대시설이나 식당이 별로 없으니 

돗자리와 먹을거리 싸가서 드시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더위만 빼면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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