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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가 먹고 싶은데 지난번 근처에서  밥 먹다 발견한 시라소니

사람이 많아서 생각난 김에 들렀습니다.

호수공원 옆 부영 1단지 앞에 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생각보다 메뉴가 많습니다.

둘이서 갔기에 많이 먹진 못할 거 같고 양꼬치 2인분에 온면 하나를 주문

땅콩에 칭따오 한잔 하며 하루 피로를 풀어봅니다.

수저로 먹어야 편한데 온면이 나오기 전까지 젓가락으로 감질맛 나게 먹었네요 ㅋㅋ

닭꼬치는 1인분에 10개씩 고기가 괜찮아 보입니다.

고기를 익히고 있을 무렵 온면이 나왔는데 짬뽕 같습니다.

맛도 짬뽕 ㅋㅋ 술 마시면서 먹기 괜찮네요.

예가양꼬치 보단 면 양이 적긴 하지만 스타일이 다르니까요 

처음 고기를 올릴 때 기다리는 시간이 긴 만큼

역시 요리나 사이드 메뉴를 같이 시켜야 먹는데 흐름이가 안 끈기쥬~

기름기도 별로 없고 담백해 보입니다.

다른 곳 보다 고기가 커서 괜찮네요 ㅎㅎㅎ

먹어보니 내가 지금까지 먹은 양꼬치는 양고기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양고기 특유의 맛이 납니다. 잡내가 아닌 고유의 냄새요

쯔란에 먹으니 더 맛있네요 ㅎㅎ

그렇게 칭따오 3병과 양꼬치, 온면을 클리어하고 나왔습니다.

에어컨 바람이 직빵이라 춥긴 했지만 맛있게 먹었네요.

다 먹고 나왔는데도 밖이 밝네요? ㅎㅎ

담백한 양꼬치 집을 찾으신다면 이곳으로 오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자주 가던 곳과 비교해보자면 특색이 각각 있네요, 양이냐 맛이냐 ㅎㅎ

저는 둘 다 좋은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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