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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갈일이 있는가? 중국에 대해 알고 싶은가? 그럼 이책을 추천 한다.
중국에 대한 기사는 많이 보아왔지만 실질적으로 와닫는 그런 내용을 접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한다. 정글만리는 그런면에서 중국에 대해 지식이 많은것도 아니었고, 관련 서적을 읽어보지 않았지만 첫 작품치고는 대단히 만족스럽다. 나에게 중국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줌과 동시에 그들의 문화를 이해시켜주었으니 말이다.
다양한 에피소스드에 중국의 문화와 중국의 현실을 잘 동화시켜놓아 중국을 이해하는데 어렵지않는 점이 이책의 장점이자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이지 않았을까? 주된 에피소드들은 유학, 사업, 생활등 중국에서 생활하고있는 한국사람이 중국에서 어떻게 고난과 역경을 해쳐나가는지 어떻게 성공하였는지 사례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어쩌면 중국에 도전하는 사람에게는 가이드를 앞으로 다가올 중국의 영향력에 대한 준비를 하라고 알려주는것만 같다.
3권의 책으로 풀어내다보니 짬짬이 보는 나로써는 흐름이 끊기는 수 밖에 없었고, 중국에 대해 자세히 기술하는 부분에서는 사실 중국에 관심이 많지 않았기에 다소 띄엄띄엄보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내가 중국을 가거나 가야한다면 다시 이책을 들 것이다.
좋은 지식을 머리에 담아놓은것 같은 이 뿌듯함은 다시한번 저자에게 고마움을 느끼게 한다. 마지막 부분에서 업무인수인계 차원에서 영업사원에게 중국에 대해 알려주는 전대광은 저자가 우리에게 꼭 하고 싶어하는 말을 옴겨놓은듯한 기분이 들게한다.
다음은 책을 읽으면서 기억에 남는 단어이며 문구이다.
만만디, 콰이콰이, 런타이둬, 돈, 빨간색, 여자, 체면, 공산당, 시안 상하이 베이징, "문제 삼으면 문제가 되고, 문제 삼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888, 꽌시, 얼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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