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예전 기차길을 공원으로 만든 푸른길 공원

도심속에 이런 산책로가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특히나 봉선동에서 약속이 있을경우 집까지 걸어오면 소화도 되고

술도 깨고 운동도 되고 최고!!

대략 양림동 휴먼시아에서 이마트까지 40분정도 소요되는 것 같다.

오후 저녁무렵 사람이 많지만 

10시가 넘어가면 뜸해지고 12시가 되면 사람 보기 힘들다.


남광주 시장 부근과 봉선동 계림동에는 이렇게 철길을 놔둔곳이 있다.

어릴적에 철도길 따라 많이 걸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난다.

기차가 지나가면 엎드리면 살 수 있다며~ 풋 ㅋㅋ


공원길 듬성듬성 가로등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어둡다.


공원이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나무가 빼곡하거나 크지는 않지만

기존에 있던 나무들과 자리를 잡기 시작한 나무들이 이제 제법 된다.


곳곳에 앉을 수 있는 의자들은 다리가 아프거나 앉아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좋은 쉼터가 된다.

진월동부터 계림동 마지막 지점까지 갈일이 없어 가보진 않았지만 도심속에 위치한 공원 치고는

길이도 길고 조명도 있고 사람도 많고 다 좋은데

중간중간 더 큰 공원이나 연못 공터가 자리한다면 나중에 점점 더 활성화 되지 않을까 싶다.


지금도 공원에서 요가나 체육 노래교실등을 하긴 하지만 생각보다 작다는 느낌이 들어 아쉽다.


반응형
댓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