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려 찾던중 독특한 작품이 눈에 띄였다.러빙 빙센트 반 고흐의 이야기라 평점까지 좋다.정작 상영하는 극장 및 시간대가 없어서 쉬는날 아침 조조로 봐야했다. 상영관에 들어서자 혼자 오신 분들이 많았다.첨으로 중년 여성 관객이 많은건 이 영화가 처음이었다.보통 4~5명 정도 있는데 나를 제외한 6분이 여성관객이었다. 영화는 인트로부터 100여명의 화가들이 수작업으로 그렸다는 문구가 눈에 띈다.다소 물감의 질감 때문에 전체 화면이 움직이는 씬에서어지러움을 겪긴 했지만 역시나 생소한 영상미다.그림으로 이렇게 생동감 있게 영화를 표현해 낸다는게 무척 흥미롭다.중간중간 영상을 흑백으로 처리해 필터를 쓴 영상도 있지만그림으로 이뤄진 씬들과 잘 어울렸다. 시나리오가 부족하지 않을까하는 초반 염려와는 달리아르망 ..
첨단 섬진강 추어탕 옆에 있는팥죽집에서 칼국수와 동지죽을 먹으러 왔습니다.주차는 가게 바로 뒷편에 10여대 가량 하실 수 있습니다. 4명이서 갔기 때문에바지락칼국수, 동지죽 2인분 주문 하였습니다.만두도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있어서 추가 주문~ 👍 에피타이저 개념인지 보리밥을 주십니다.옆에 놓인 고추장 넣고 비벼먹어줍니다~수저로 2번 먹으면 끝나서 뭔가 먹인듯 안먹은듯 합니다.반찬은 깍두기와 김치가 전부입니다.둘 다 생각보다 더 맛있어서 주신거 거의 다 먹었네요. 예쁘게 요러코룸 가위로 잘라 담아주시고~ 기다리던 칼국수가 나왔습니다.2인분이라 전복이 2개 들어있네요^^국물이 적어 좀 아쉽긴 했는데면발도 탱탱하고 국물도 시원해서 동지죽 보다는 더 손이 갔습니다.역시 칼국수는 바지락칼국수가 맛있습니다.동지..
우연히 흥미로운 책을 읽었다.개발자가 쓴 시간관리법에 관한 책이다. 저자의 이력을 보니 흥미롭다. 마이크로 소프트 개발자 그 유명한 윈도우를 설계하고 만든 사람, 더블 클릭과 마우스 오른쪽 버튼이 그에게서 나왔단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러하다. 좋아하는 일을 해야 만족할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일을 진행함에 있어 시간을 분배하라 분배하는 방법은 전체 기간의 20%안에 작업의 80%를 진행하라 그리고 남는 시간에 여유있게 일을 처리하라 작업의 종류가 많다면 하루를 분배 해 사용하라 기간이 길다면 파트별로 나눠서 다시 그 기간을 쪼개라. (20%기간 내 200% 속도로 일을 계속 할 수 없으니 쪼개란 뜻) 자신만의 시간 패턴을 찾아라, 일을 할 때 라스트 스퍼트 하지 마라 뭐 이런 내용들이다. 나도 같은..
토르를 보고나서 SF영화를 찾던중 최근 개봉작인 발레리안 천개 행성의 도시!!를 기대 없이 감상해 보았다. 감독을 보니 유명한 뤽 배송 감독 그 외 나머지 출연자는 모르는 인물들이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영화는 볼거리가 넘쳐난다.컴퓨터 CG와 놀라운 상상력이 만나 내 상상력을 자극시켜준다.허허 벌판 사막에서 VR을 통해 가상에서 쇼핑하고 물건을 전송받는 장면등은몇 십년안에 현실에서도 가능해지지 않을까 싶은 장면이기도 하다.영화 중반부터 점점 볼거리는 줄어들고 시나리오는 폭망을 향해 달려가지만눈은 호강했던 영화이지 않나 싶다.
주말 화정힐스테이트 부근 식당을 찾던중 발견한 산수옥면가모밀은 충장로에서만 즐겼는데 해장국은 물리고 새로운 곳에서 도전!! 가격은 다른곳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아이들도 먹을 수 있게 돈까스와 만두, 만두국, 초밥등이 있어가족 모두가 와도 괜찮을듯 보입니다. 기본 밑반찬은 김치, 단무지, 깍두기 마른 모밀은 장이 생명인데와사비가 그렇게 강하지 않아서 다 풀어 먹었습니다.화신모밀이나 청원모밀은 코가 뻥 뚤렸던 기억이 떠오르는군요.모밀을 장에 적셔 바로 먹었더니 고무줄 같은 탱탱함이 밀려오면서 간이 좀 부족합니다.장만 먹었을 때 맛있는데 면과 먹으니 싱거워져 한 입 먹고 바로 면을 장에 불려 먹으니 괜찮네요. 온육수는 멸치 비린내가 심하게 나서 패스~그래도 한 두어번 먹었다고 안나길래 마지막에 다 마시고 ..
전대 후문에 생긴 오쎈치킨1인 1닭을 즐기는 친구가 완전 추천한다며우리집은 배달이 안되니 자기집에서 주문해우리집으로 직접 들고 오셨다!!위치는 지도 참고~ 가격표를 보아하니 후라이드 한마리당 8,000원배달은 두마리부터 되서 2마리 시킨거군!! 두마리 SET이라 그런가 가격은 17,000원이다. 다른 브랜드 치킨은 한박스에 17,000원임을 감안하면싸긴 하다!! 👍👍👍왼쪽은 마늘간장, 오른쪽은 후라이드튀김옷이 없으니 딱 내 취향이군!! 막상 먹었을 때 바삭함과 담백한게굽네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가성비가 좋지 아니할 수 없다.닭 사이즈도 굽네 보다는 더 크다...!!소맥에 거의 다 먹었을 무렵 배도 부르고 느끼함이 살짝 왔지만마지막까지 둘이서 1인 1닭 클리어!!한마리 17,000원대 치킨만 먹다가 요즘만계..
겨울에는 상의를 입고 뛰기 때문에 핸드폰을 넣을 수 있지만여름에 트랙을 돌기 위해서 바지에 넣거나 손에 들고뛰다 보면 몸 균형이 깨지고 어깨가 뭉치거나 손목이 아파온다.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벨킨 암밴드 구매!!할인 받고 뭐하고 해서 가격은 11,850원 아이폰은 6, 6s 겸용이고 아이폰7 부터는이어폰 단자나 버튼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모양이 조금 다르다.아이폰 6s를 넣어보니 딱 맞다.앞면은 비닐 뒷면은 스폰지 같은 재질로 되어있어팔에 착용해도 부담스럽거나 거슬리지 않는다. 찍찍이도 아직 30~40회 밖에 사용하지 않아 문제 되지는 않고손끝부분에 천이 하나 덧대져 있는데 끈이 고리에서 빠지지 않게막아주어 착용하고 벗을 때 편리하다. 그리고 뒷면에 이렇게 카드나 현금 열쇠등을넣을 수 있는 포켓이 있다..
남자라면 전기면도기, 또는 습식 면도를 해야한다.나같이 털이 상위 1%인 사람들은습식 면도기 날이 2주도 못갈 때도 있다.임시방편으로 면도가 끝난다음 손등이나 팔에면도날을 쓸어주면 좀 더 오래 쓰는거 같긴 하지만 그렇다 해도 3주 이상 쓰기 어렵다. 그러다 커뮤니티에서 자주 봐왔던 razorpit모델이 3개정도 있었는데가장최근에 나왔던 제품으로 구매!!가격은 27,500원 비싸긴 하다.하지만 면도날 가격 생각하면 수명을 2배로만 늘려줘도이득!! 재질은 금속인줄 알았더니전체가 다 고무재질이다.그냥 면도날을 밀면 밀리지 않고 쉐이빙 크림을 발라서밀면 그냥 쓱쓱 밀린다. 그리고 다음날 써보는데... 어라?정말 새것은 아니지만 몇 일 쓰지 않았던 것 처럼 잘 밀린다.2주 썼던 면도날인데 지금 그 상태로 3주 더..
집 근처 가장 가까운 이영미 궁중 한방 삼계탕!!고려조는 여기저기 다 있고 너무 흔해서 새로운 곳으로 가보았지요~ 이 곳도 고려조처럼 술을 주는데인삼주 보다 약주같네요.밑반찬도 동일한데 고려조는 김치, 깍두기, 오징어젓, 고추,마늘 인데여긴 더 많군요 ㅎㅎ반찬은 셀프로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네요. 삼계탕이 나오고~시식결과맛은 고려조와 비슷합니다.닭 사이즈도 똑같은 것 같고 다만 녹두가 좀 더 들어갔네요~국물이 고려조는 맑은데 여긴 녹색빛이 띄네요 오늘도 반찬부터 국물까지모두 흡입했습니다.가격은 15,000원 먹어보니 고려조 보다 좀 더 나은듯 하기도 하네요.앞에 주차장도 따로 있어서 차대기도 편하고다만 테이블이 고려조 보다는 적네요.식후 교대 운동장 산책하고 좋을듯 합니다. ☺️
그저 그렇단 소문을 듣고 스파이더맨을 감상.마블에서 만든 첫 스파이더맨이라 마블 팬들의 관심이 많은 것 같다. 연차를 쓴 금요일 아침 비를 뚫고조조를 감상하기에 이르는데...커플들이 겁나 꽁냥꽁냥 부럽게 논다.잊어버리고 영화를 감상! 스파이더맨 한명 있을 때 우물안 개구리 같은 소재가마블이 더해지니 바다만큼 가져다 쓸 소재와 이야기 거리가 많아진듯 하다. SF 청소년 히어로 드라마인줄 알았는데새로운 소재와 주인공에 어느세 집중해 보고 있었다. 홈커핑에서 기억나는건 토니 스타크와 그가 준 슈트슈트의 인공지능 캐런이 아닐까?덤으로 첫 씬에 나온 우주선 이빨 모양도 강렬했다.SF영화에서 느낄 수 있는 호기심과 기발함이이번 홈커밍에서 잘 살린 것 같다.중간중간 소소한 웃음 포인트는영화에 빠져들만한 매력을 배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