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려 찾던중 독특한 작품이 눈에 띄였다.러빙 빙센트 반 고흐의 이야기라 평점까지 좋다.정작 상영하는 극장 및 시간대가 없어서 쉬는날 아침 조조로 봐야했다. 상영관에 들어서자 혼자 오신 분들이 많았다.첨으로 중년 여성 관객이 많은건 이 영화가 처음이었다.보통 4~5명 정도 있는데 나를 제외한 6분이 여성관객이었다. 영화는 인트로부터 100여명의 화가들이 수작업으로 그렸다는 문구가 눈에 띈다.다소 물감의 질감 때문에 전체 화면이 움직이는 씬에서어지러움을 겪긴 했지만 역시나 생소한 영상미다.그림으로 이렇게 생동감 있게 영화를 표현해 낸다는게 무척 흥미롭다.중간중간 영상을 흑백으로 처리해 필터를 쓴 영상도 있지만그림으로 이뤄진 씬들과 잘 어울렸다. 시나리오가 부족하지 않을까하는 초반 염려와는 달리아르망 ..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2014) Transformers: Age of Extinction 6.8감독마이클 베이출연마크 월버그, 니콜라 펠츠, 잭 레이너, 스탠리 투치, 켈시 그래머정보SF | 미국 | 164 분 | 2014-06-25 글쓴이 평점 트랜스포머하면 화끈하고 박진감 넘치고 스릴이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이번 트랜스포머는 소문대로 시나리오는 애초에 없었고, 중국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영화라는 말이 사실이었다.예고편만 보고 사실 상상의 나래를 펼치긴 했었지만 내 상상력을 이렇게 무시할 줄이야 어찌알았겠노? 공룡이 우주선 안에서 변신해서 나올줄이야... 그건 아니었던것 같아. ㅠ 이야기 연계성도 떨어지고 재미도 미국식 코미디라서 그런지 극장에서 웃음소리를 두어번 들은게 다였던것 같다. 덕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