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6일
날씨가 흐리흐리 하다. 갑자기 초여름 날씨에서 본래의 기온을 찾아간듯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덥다. 계절이 이러다 없어지는건 아닌지 싶기도 하다. 만약 일주일 간격으로 4계절이 생긴다면... 웃기겠지~ 5일 연휴를 보내고 회사에 가는 발걸음이 무겁기만 하다. 역시나 회사에 앉아 일을 보는데 있어 머리가 멍하기만 하다. 간단한 말투에도 짜증이 올라오는게 연휴 5일중 3일감 일한 후유증인가 보다. 쉬다 왔음에도 피로가 쌓여 마음에 여유가 없다. 어제 너무 먹어서 그런지 평소대로 잤음에도 뒤척였는지 몸이 무겁기만하다. 이럴 땐 음악을 크게 듣고 걸어야 한다. 걷다 문뜩 집에가는 길에 어제 보았던 시골 폐교에 등나무 꽃이 예쁘게 핀게 생각나 다녔던 초등학교를 들렀지만 이미 꽃이 지고난 후였다. 바닥에 마른..
푸념 끄적끄적/오늘 하늘은
2015. 5. 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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