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앞 청원모밀 옆 큰집 나주곰탕 회사 지인들로 괜찮다는 말을 여러 번 들어 구도심 가기는 멀고 맛집으로 소문난 곳도 고만고만 하기에 도전!!! 이른 점심시간인데 사람은 벌써 1/3이 차있다. 한편은 좌식 한편은 테이블로 되어있다. 곰탕 3개 주문 수육도 야들야들 맛있다면 저녁에 포장해서 막걸리에 캬~ 밑반찬 김치와 깍두기는 소소~ 곰탕은 노안집 뻑뻑한 고기보단 더 부드럽고 국물도 시원해서 구도심 보다 나았던 거 같다. 청양고추 넣어서 먹으니 더 맛있다. 고기가 뻑뻑하지도 너무 부드럽지도 않아서 맛있음 그렇게 같이 오신분이 남긴 거 까지 1.5인분을 끝장내 버렸다. 굳이 구도심 갈 필요가 없는듯하다. 해장하기에 괜찮은듯
나주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한 번쯤 가봤을법한 하얀집 평일에 시간이 생겨서 들려보았다. 지나가다 종종 보긴 했는데 실제로 가보니 주차장에 하얀집 온 차들로 붐볐다. 주차는 하얀집을 지나처 금성관 좌측에 보면 댈 수 있다. 평일 점심시간 지나서 갔는데도 잠깐씩 기다려야 했다. 메뉴는 곰탕과 수육 곰탕이 있는데 차이라면 수육 곰탕은 고기가 부드럽다. 확실히 곰탕의 고기는 뻑뻑하고 질겼다. 참고로 말아서 나오는 국밥이다. 이럴 줄 알았으면 따로 줄 수 있냐고 물어볼걸 아쉽다. 밥을 말아서 먹게 되면 국물의 그 고유 맛이 밥에 희석되어 깔끔하지 못하다. 반찬은 김치와 깍두기가 전부다. 생각보다 엄청 맛있다거나 특이하다거나 큰 특징 같은 건 모르겠다. 내 입에는 그냥 쏘쏘했다. 김치는 묵은지라 맛있었지만 더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