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불안 - 알랭 드 보통
오랜만의 알랭 드 보통의 연예소설이 읽고 싶어졌다. 우리는 사랑일까? 오랜만에 다시 읽으면 어떤 느낌일까 싶어 도서관에 들렸다 혹시 신작이 하고 검색 했더니 신간이 나온다. 그 제목이 불안 왠지 끌린다. 책을 살펴보니 철학책이다. 철학책이 읽다보면 재미있는 구석이 많다. 연예 소설을 읽고 싶어 작가를 찾았더니 철학이 나왔다. 읽다보니 재미있다. 철학에 빠지지 않는 마르크스, 거기에 보헤미안까지 일류발전과 직위, 부자와 가난한 자 주제가 사뭇 흥미롭다. 차례중 원인(사랑결핍, 속물근성, 기대, 능력주의, 불확실성)에 대해서는 빨려들듯 읽어내려갔다. 그리고 해법에 있어 과거역사에 대한 이야기는 다소 지루했다. 철학책이 그렇듯 읽을 때는 작가의 의도를 알겠는데 읽고 뒤돌아 서면 내용이 머리속에 적립되기가 쉽지..
나만의 여가/도서
2016. 6. 2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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