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저녁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늦은 시간 산을 오릅니다.오전에는 사람이 붐비고, 오후에 5시 무렵 가면 지산유원지 한바퀴 돌고 내려와도 시간이 충분하지요~커플이나 등산의 목적이 아니라면 무등파크호텔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광주 전망을 보는 것도 좋습니다.산에 꽃내음이 물씬~곳곳에 때죽나무 꽃이 만개해 있네요. 팔각정 주변 공간을 모두 합판으로 바닥을 만들어 놓았네요. 곳곳에 조형물과 의자 포토존을 많이 만들어 놓았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탐낼만한 말이 눈에 가장 뛰더군요.2미터가 넘어 보입니다. 바람개비도 쉴세없이 돌아가고~잠시나마 어릴적 동심에 가는듯한 기분이 드네요.커플들이 탐낼만한 포토존입니다.다만 역광을 받을 수 있기에 늦은 오후 시간은 피해서 사진을 찍어야 할듯... 팔각정은 보수 및 폐인트 작업을..
등산을 가기 위해 저렴한 등산복을 찾던중 쇼핑몰 판매순위에 있는 K2 바람막이를 발견!!원하는 색상인 검정은 파는곳이 없지만 가격이 저렴하여 그나마 없는 사이즈중 95 사이즈를 구매키가 180이 넘지 않는다면 90사이즈도 충분하다.172/62인 나도 95사이즈는 소매 길이는 맞으나 품이 크다.90사이즈 블랙 샀으면 딱인데 이월 상품은 어쩔 수 없다. 젊은 층이 입기엔 색상이 다소 애매하다. 이월상품의 매력은 역시 반값...다만 늦게 구매할 경우 사이즈, 원하는 색상 없음... 생각보다 두께가 있으며, 재질은 부들부들 하다.모자는 탈부착이 가능하고 , 지퍼를 목 끝까지 올릴경우 얼굴이 옷에 닫지 않아 좋긴한데 제법 횡한 느낌이 나긴 한다. 안에 두께가 있는 내피를 함께 입으면 겨울에도 무난하게 하루정도는 ..
비가 온 다음날 시야가 쫘악~~~~~ 그래서 비가 온 후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너무도 좋습니다.시간은 늦고 가볍게 갈 마음에 집에서 가까운 지산유원지 코스를 가볍게 돌기로 합니다.산수동, 지산동 사시는 분들이 아침 새벽부터 산책이나 운동하러 많이들 가시는 코스가 되겠습니다.새벽에 이곳을 지나가면 또 다른 풍경이 있습니다.이날은 느즈막히 5시쯤 올랐던 거 같습니다. 장원봉에서 본 증심사 방향이 되겠네요.예전엔 깃대봉이라 불렀던 거 같은데 표지판이 다 바뀌어 있더군요. 생각보다 시야가 넓지는 않았으나 상쾌한 바람과 구름은 예쁩니다. 장원봉 유래에 대해 표지판이 새로 생겼네요.국립공원 되고나서 길이며 표지판이며 많이 생기는데 다소 아쉬운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여기에도 첫 문단부터 "사이다" ->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