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쫓는 아이" 예전 봤던 애니메이션 같다. 신카이 마코토 최근에 보았던 언어의 정원의 각본, 원작자, 감독이다. 책 표지를 보고 봤던 애니같은데 했는데, 역시나 읽어보니 영화에 대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영화를 본 후 한참 후 읽는 책은 색다른 묘미를 준다.이미 아는 내용이지만 기억나는 부분도 기억나지 않는 부분도 있기에 호기심과 알고 있다는 뿌듯함이 읽는 재미를 준다.이 책은 감독이 쓴 책이 아닌 영화를 보고 작가가 쓴 책이라 막바지에 뭔가 나의 해석과 작가의 해석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2시간도 안되어 후딱 읽었지만 애니를 봤을 때 그 느낌이 다시금 전해오는 듯해서더 좋았다.
이 영화를 접한건 어느 라디오 프로에서다.아마도 주말 오전 11시에 하는 시네마타운으로 생각난다.일본에서 개봉한 영화를 직접가서 보고 왔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영화를 보기전 OST부터 유투브를 통해 일하는 종종들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보는데 처음에는 호기심이 그리고 그 익살스러움과 자연미, 풍경미 등에 점차 빠져든다.타키가 미츠하의 몸으로 들어가 가슴을 만지고 있으면 동생이 문을 여는 장면이나도 모르게 케릭터와 동화되고 순수해지는 기분이다.현실에 상상을 집어 넣은듯 상상이 현실이 되는듯 그런 간극이 좋다.그래서 애니메이션이 좋다.나중에 다시금 찾아볼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누구 작품인지도 모르고 제목에 이끌려 감상한 작품별을 쫓는 아이 되시겠다. 보고난 후 찾아보니 "초속 5센티미터"!!!의 감독 작품 😊😊 오랜만에 보는 일본 애니라 그런지 신비롭다.마음이 잔잔해 지는 그런 기분? 뭐랄까 힐링이 되는 것 같고 감성 돋는다.오늘 비가 와서 그런지 더욱 더 그러하다. 내용 자체도 판타지 이기에 리얼리티에 크게 비중을 두지 않고영상미에 매료되어 재미있게 봤다. 비오는날 감성 돋기에는 추천할 만한 애니메이션 영화이다.너무 리얼리티를 강조하는 사람이라면 보지 마시라~애니메이션에 판타지가 소재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에 찌든 내 감성을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