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마음가짐을 다잡기 위해 검색중 알게된 책이다.생의 끝에 서있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어떤 삶을 살았고 세월이 흘러 자신들이 살아온 삶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우리가 흔히들 고민하게 되는 결혼, 사랑, 대인관계, 일, 행복의 추구 삶의 가치등을 인터뷰와 설문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여 책으로 엮은 내용이다. 대체적으로 누구나 인생에서 생각해 봤을 만한 그리고 들어 봤을만한 조언에 대해개개인의 사연을 덧붙여 공감해주게 한다.읽다보면 너무 뻔한 내용일 수도 있어 중반이 넘어가면 다소 지루해 지지만 초반과 후반의내용은 좋았던 것 같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되뇌이지 않으면 잊혀지기 마련이다.마음 가짐을 다잡을 때 읽을만한 책이다.
새해가 시작 되었다.전날 저녁까지만 해도 아침에 일어나 청소를 하거나 무언갈 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항상 생각만 할 뿐 몸으로 실천은 되지 않는다는걸 오늘 바로 깨닫는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생각보다 새해 첫 날은 이리저리 사람도 만나고 이야기도 하고 바쁘게 보냈지만 그렇게 한껏 수다를 떨고 집에 들어오고 나면 무언가 허무해진다. 더 공허하다고 해야하나. 밖에서 여러 사람과 이야기를 할 때 그 분위기가 몸에 남아 홀로 있는 집에 들어갈 때면 여운이 남아 더 외로워지는 것 같다. 그렇게 점심을 먹고 새해 첫 주말부터 빈둥거리기 싫어 집 밖을 나설 생각을 했지만 어제의 피곤에 밀려 점심먹고 낮잠을 청한다. 그렇다 인간이 그리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걸 계속해서 실감하고 있는 중이다. 거기다 정신을 어디에 두고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