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쫓는 아이" 예전 봤던 애니메이션 같다. 신카이 마코토 최근에 보았던 언어의 정원의 각본, 원작자, 감독이다. 책 표지를 보고 봤던 애니같은데 했는데, 역시나 읽어보니 영화에 대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영화를 본 후 한참 후 읽는 책은 색다른 묘미를 준다.이미 아는 내용이지만 기억나는 부분도 기억나지 않는 부분도 있기에 호기심과 알고 있다는 뿌듯함이 읽는 재미를 준다.이 책은 감독이 쓴 책이 아닌 영화를 보고 작가가 쓴 책이라 막바지에 뭔가 나의 해석과 작가의 해석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2시간도 안되어 후딱 읽었지만 애니를 봤을 때 그 느낌이 다시금 전해오는 듯해서더 좋았다.
누구 작품인지도 모르고 제목에 이끌려 감상한 작품별을 쫓는 아이 되시겠다. 보고난 후 찾아보니 "초속 5센티미터"!!!의 감독 작품 😊😊 오랜만에 보는 일본 애니라 그런지 신비롭다.마음이 잔잔해 지는 그런 기분? 뭐랄까 힐링이 되는 것 같고 감성 돋는다.오늘 비가 와서 그런지 더욱 더 그러하다. 내용 자체도 판타지 이기에 리얼리티에 크게 비중을 두지 않고영상미에 매료되어 재미있게 봤다. 비오는날 감성 돋기에는 추천할 만한 애니메이션 영화이다.너무 리얼리티를 강조하는 사람이라면 보지 마시라~애니메이션에 판타지가 소재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에 찌든 내 감성을 움직인다.
어쩌다 보이 태어난지 100일도 안된 조카를 보게 되었다.종종 짬짬이 보긴 했지만 아침부터 저녁무렵까지 본적은 없는터라 그저 막연하게 잘 하겠지란 생각으로 현실이 닥쳐왔다.애를 돌보는 모습이나 경험이 없다면 멘붕이 왔겠지만 조카가 많다보니 나에게 그리 큰 부담이 되지 않거니와 누나도 크게 걱정은 하지 않는 모습에 나는 더 얼떨떨 해야만 했다.기초적으로 안는방법, 기저귀 가는 방법, 옷입히는 방법, 젖병 주는 방법, 아이가 울 때 대처 방안등은 알고 있어야 한다.더 나아가 아이의 발달에 있어서 필요한 내용도 찾아보면 도움이 된다.부가적으로 요리를 하게 될 수 있으니 미리미리 한번씩 찾아 봐야한다. 결론부터 열흘간 조카를 돌 본 경험으로 말하자면 돌발 변수가 없는한 아이의 패턴은 동일하다.특정시간대에 비슷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