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한국영화]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 정재영, 박보영
소설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를 읽으면서 박보영 주연이라 기대했던 영화이지만 여화를 보는 내내 인물에 대한 소개 해설은 다 무시하고 뭔가 영상만 바삐 움직이는 느낌이다.책을 읽었기에 영화에 나오는 인물에 대한 느낌이나 분위기 상황을 알고 있어서 그나마 스토리 전개에 있어 이해가 갔지만 책을 읽지 않고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당혹스러웠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읽었음에도 당혹스러웠다. 이 영화가 왜이리 비디오로 빨리 나왔는지 설명이 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당혹스러움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책에서는 하재관과 연예부의 기싸움 끝에 선배들이 퇴사하고 하재관이 국장으로 진급하는 장면등과 같은 이야기는 빠져있어 뭔가 이야기를 만들다 만 느낌이다. 나는 새로운 영화를 본 것일까? 소설을 원작으로 ..
나만의 여가/영화
2015. 12. 1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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