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 복개도로로 올라가다 보면아! 청춘을 적신다 우산점이 나옵니다.저녁에 지나갈 때 마다사람이 북적거려 벼르고 벼르다 가보았지요~ 외관부터 오래된 술집 포스술이 잘 들어갈 것 같습니다. 메뉴판!!사실 밥+술 하러 갔다 점심에 제육을 먹어오징어 볶음을 시켰습니다. 가게 곳곳이 참 엔틱 합니다. 기본 반찬 3가지다 맛있네요. 메인 메뉴 안먹어도 뻔할 각입니다. 자글자글 추운 날씨에 시원하네요. 계란 후라이술 안주로 계란찜 먹으면 다음날 속이 더 편하던데계란후라이도? 술 마시다 우연히 벽에 붙은 신문을 봤는데1964년 1월 25일 ㅋㅋㅋ 그리고 나온 오징어 볶음맛은 생략하겠습니다.너무 맛있으니까요.왜 9시쯤 지나가면 시끌벅적 했는지 알겠네요.점심 배부르게 안먹었으면 둘이서 밥 2공기 비벼서 먹었을텐데아쉽네요...
날씨가 추워지면 얼큰하고 시원한 짬뽕이 생각나죠!!예전에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남아있어 종종 찾게되는 신락원입니다.갈때마다 쟈스민 차가 실락원에 왔구나 해주는 것 같습니다.사진은 기본 밑반찬이네요. 주문하자마자 1분만에 나온듯합니다.역시 홍합과 조개가 수북하네요~먹기전에 다 건져내고 먹기 돌입!! 예전 먹었던 국물맛에는 비할바 아니지만그래도 건져먹는 재미가 있습니다.오늘은 고추가루 향이 좀 강하네요. 조개 및 홍합을 건져내고 보니 빈그릇에 수북이 쌓입니다.예전에는 홍합을 더 많이 줬었던 듯~ 이제 본격적인 시식 돌입!!브로콜리, 오징어, 갑오징어, 양파, 당근, 조개, 홍합등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두둥!! 다 먹을 때 주시는 옥수수 스프 달달하니 맛있습니다.2명이상 가면 맛탕도 줬던 것 같은데 혼자가서 ..
사람이 살지 않는 집의 마루는 하얗게 변하며, 벌레들이 와서 구멍을 내고 집을 짓고 삽니다. 특히 벌들이 자주 다녀가기에 위협을 느낄때도 많습니다. 맥주로 닦을경우 맥주안 효모로 인하여 다시 윤이 난다는데 그보다 확실한건 역시 니스칠!!이다. 색이 바랜 마루는 맥주로 한두번 닦는다고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음을 몸소 확인하였기에 니스칠을 하기로 결정!! 준비물 : 니스 1통, 신나 1통, 붓 1개 대략 23000원정도 동네 철물점에서 구입, 황토흙, 장갑, 니스+신나를 섞을 한번 쓰고 버릴 통(플라스틱도 됨), 마스크, 선풍기(신나 냄새를 피하기 위한) 니스칠하기 전 마루 상태입니다. 윤기도 없고 자주 앉는곳은 하얗게 닳았습니다.구멍도 하나씩 슝슝 나있으며, 벌이 열심히 드나들고 있습니다. 일전에는 니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