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임경선 작가의 이름으로 책을 검색하다 발견한 요조와 임경선의 교환일기, 요조? 김제동의 톡투유에서 마지막으로 봤었나?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임경선 작가와 요조라니 사적으로 알지 못하기에 서로 왜 친한지 궁금해진다. 어차피 최근에 임경선 작가의 책은 다 읽어봤던 터라 이 책도 뽑아 들었다. 33번의 교환일기라 남자라면 불가능하겠지만, 여자들은 가능할 거 같다. 일기겸 에세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덕분에 두분의 일기를 통해 관심사, 일상, 서로의 관계, 소소한 노하우까지 듣고 엿볼 수 있어 팬심으로선 기쁘다? 라고 하는게 맞을 것 같다. 내 기준에서 기억 남는 것중에는 이메일, 남자 고르는 법, 섹스, 그들의 일상등이 있겠다. 남자지만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범주였다. 그중 무라카미의 ..
나만의 여가/도서
2020. 2. 1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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