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 다음날 시야가 쫘악~~~~~ 그래서 비가 온 후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너무도 좋습니다.시간은 늦고 가볍게 갈 마음에 집에서 가까운 지산유원지 코스를 가볍게 돌기로 합니다.산수동, 지산동 사시는 분들이 아침 새벽부터 산책이나 운동하러 많이들 가시는 코스가 되겠습니다.새벽에 이곳을 지나가면 또 다른 풍경이 있습니다.이날은 느즈막히 5시쯤 올랐던 거 같습니다. 장원봉에서 본 증심사 방향이 되겠네요.예전엔 깃대봉이라 불렀던 거 같은데 표지판이 다 바뀌어 있더군요. 생각보다 시야가 넓지는 않았으나 상쾌한 바람과 구름은 예쁩니다. 장원봉 유래에 대해 표지판이 새로 생겼네요.국립공원 되고나서 길이며 표지판이며 많이 생기는데 다소 아쉬운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여기에도 첫 문단부터 "사이다" -> "산이다"..
느즈막한 주말 오후 가뿐하게 운동이나 할결 무등산을 가기로 하였습니다.옛길 1코스로를 시작으로 무등산장과 바람재를 거쳐 다시 장원봉으로 오는 코스를 생각하고 출발했습니다.걸어서 출발하여 걸어서 집에 올 수 있기도 하거니와 일몰!!을 보고 내려오면 시간이 딱 맞을거 같아 2시쯤 출발 하였습니다.옛길 1코스 시작지점입니다. 순환도로 진입로와 지산유원지 올라가는 도로 굽어진곳에 있어 건너실 때 차가 오는지 잘 살피셔야 합니다. 전망대를 지나 내리막이 시작할 때 요롷게 앉아서 야경 구경 하기 좋은 길이 있습니다.야밤에 남녀가 자주 오더군요.. 30분 이상 걷다보면 4수원지가 보입니다.지난 여름에 비해 물이 만수위 까지 차있네요.이 나무 다리를 건널 때마다 왠지 기분이 좋아짐~ 청풍쉼터에서 300미터 가다보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