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7일
다시 회사를 다니려니 기존에 다녔던 회사라 그런지 별 거부감은 없다. 다만 사무실이 바뀌고 사람이 없어져 먼가 휑한 기분이 든다. 7일 째인 오늘 뭔가 기분이 묘하다. 갑자기 몸과 마음에서 거부 반응이 이는 것 같은 느낌이다. 괜찮을거라 생각했지만 적응기가 필요한 모양이다. 그 잠깐의 휴식이 나태함을 너무 축적한 것 같아 아쉽기만 하다. 좀 더 나만을 위한 많른 것을 했어야 했는데 한게 없는 것 같아 아쉽기만 하다. 아마 다음달에나 어느정도 적응이 될 것 같다. 생각해보니 사무실 거리가 멀어진 것도 한 몫 하는 거 같긴 하다. 무언가 활력소를 찾아야 할 것 같다.
푸념 끄적끄적/오늘 하늘은
2015. 11. 17.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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