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매실엑기스를 담은지 100일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네요~매실엑기스를 처음 담글 때 언제 건지나 했는데 시간 참 빠릅니다. 매실엑기스 담그기 저도 맛이참 궁금했던 청매, 황매 매실엑기스 사진입니다.순서대로 청매, 일주일 익혀 담은 청매, 황매 순입니다. 색이 확연하게 차이납니다. 청매는 주황빛에 맑고 투명하며, 일주일 놔둔 청매는 약간 노란빛에 탁하고 황매는 주황빛에 진하네요. 일주일 지난 청매는 이렇습니다. 황매는 아직도 기포가 보글보글 하네요. 확실히 청매는 기포가 거의 없고 매실이 쭈굴쭈굴한게 설탕이 많았나 봅니다.설탕이 녹기시작할 때 양이 줄길래 설탕을 더 넣었는데... 역시나 잘못된 판단이었습니다.일주일 놔둔 청매와 황매는 처음 설탕 비율 그대로 설탕 추가없이 놔뒀습니다. 여기서 역시나 ..
6월 초에서 중순이 되면 매실 수확이 시작됩니다. 직접따온 매실인지라 양은 많지 않지만 인기가 많습니다.시중에서 대량으로 파는 매실의 경우 농약을 많이하니 확실히 깨끗합니다.농약을 하지 않을경우 매실의 상태가 지저분하며, 수확하기 전에 많이 떨어져 봄에 1차례정도 농약을 꼭 해야합니다.보통 부모님이 아시는분에게 파시고 남은 매실이나 안좋은 매실을 가지고 엑기스나 장아찌를 담그시는데 청매 보다 황매가 몸에 좋은 유기질이 많다하여 맛도 궁금하고 욕심이 생겨 소량만 비교를 위해 제가 담궈 보았습니다.우선은 비교를 위해 황매는 수확시기가 되지 않아 청매로만 담궈보았습니다. 엑기스는 청매보다 황매(노랗게 익은 매실)로 담그는게 더 좋다고 합니다.판매 블로그나, 사이트를 가보더라도 점점 더 수요자가 많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