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토끼가 죽던 날 - 박후기/동심으로의 초대/추천도서
책 표지며 대목이 특이했습니다. 내용을 대충 훑어보는데 꼭 내가 어렸을적 내 스스로에게 하는 혼잣말의 그 느낌이 났습니다. 나도 어려을 때 저렇게 생각하곤 했는데, 지금은 왜 그런 생각을 못하지? 라고 문뜩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나가는 작은것들이 그때는 모든게 커 보였기 때문에 세상에는 신기한게 많았던 것이었겠지요. 헌데 지금은 신기한게 모두 사라져버렸습니다. 어느세 어른이 되어버렸나 봅니다. 아직 그때의 감성이 남아있는 거 같은데 보는 시각이 달라져 이제는 생각도차 들지 않는게 때론 슬프기도 합니다. 어릴적 나를 마주하게 해주는 책인 것 같아 읽으면서 마음이 평안해졌습니다. 고맙습니다.
나만의 여가/도서
2016. 5. 22. 10:35
[한국소설][두려움에게 인사하는 법]김이윤
두려움에게 인사하는 법저자김이윤 지음출판사창비 | 2012-03-23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제5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언젠가는 부모와 이별해야 하는 모...글쓴이 평점 책 표지부터 풍겨오는 이 느낌 슬프거나 명랑하거나 표지색을 보아하니 슬플것 같다라는 생각 그리고 목차 탐색 주제들이 하나같이 특이했다. 주인공 이름도 그렇고 여여군, 세미양, 엄마, 서이사등.. 이 소설도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어 질거 같은 기분이 드는 이유는 멀까? 청소년 추천도서 답게 내용은 활기차고 슬프지만 아름답다라고 해야할것 같다. 여여군의 학교 생활과 출생의 비밀, 첫사랑, 아빠라는 존재, 엄마를 보내는 과정등 청소년에 있을법한 이야기와 흔치않은 이야기를 잘 섞어 놓았다. 읽다보니 왜 청소년 추천도시인지 알것 같은 기분이 든다...
나만의 여가/도서
2014. 6. 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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