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쓰시던 폰이 2014년도 2g라 바꿔드리기로 했다. 처음에는 유심 사다가 바꿔 끼고 전화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본인 명의 신용카드나 범용 인증서가 있어야 한단다. 둘 다 없으니 패스하고, 전화는 연결이 너무 안되고 또한 본인 인증을 받아야 해서 전화 연결이 되더라도 부모님이 다시 전화받아서 인증을 해야만 한다. 번거롭다. 그래서 이메일로 재가입 신청을 했더니 고객센터에 문의하란다. 그래서 문의하니 답변이 바로 오네?? 진작 고객센터 문의 남길걸... 후회가 밀려온다. 유심 가격이 신규나 편의점에서 사는 것보단 비싸지만.. 유심 도착하면 가서 설명드리고 새로운 기기 사용법을 또 알려드려야 하기에 입금했다. gs25에서 kt유심을 팔지만 파는 곳이 적으며, 제고가 대부분 없었다. a lte 60..
신박한 주제의 책이다.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이 신박함에 빠져든다. 나도 어느세 편의점과 동화되어 가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주인공 후루쿠라의 성격이나 행동을 보면 내가 어릴적 했던 행동과 생각나기도 한다. 나 또한 내 행동이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고 내 행동을 보고 누군가 나무랐을 때 인지했던 경험이 있다. 어릴적 누구나 겪는 일인 것 같기도 하다. 후루쿠라와 시라하 그가 등장하자 후루쿠라와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예상이 맞아 들어갔다. 하지만 나 또한 결말과 다르게 일반적인 생각으로 그들을 판단했고 그들 주변 사람처럼 후루쿠라와 시라하를 결론지었다. 아마도 일반화의 오류가 주는 문제점을 잘 나타내는 내용이 아닌가 싶다. 읽다가 나도 모르게 작가가 후루쿠라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