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표류하고 있는 중이다.
나는 어디까지 왔고 어디를 향해 갈 것인지. 방향을 항상 정하지만 어느 시점이 오거나 간이 지나면 방황하고 있음을 한번씩 자각하고 만다. 내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지금 나아가고 있었는지 기억조차 나질 않고 필요성에 대해서도 수긍을하지 못하는 오류를 나는 계속 범하고있는중이다. 행복해지기 위하여 나는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한순간의 유흥과 편함을 위해 미래의 10년 뒤 어딘가 더 낮은 곳에서 똑같이 반복적인 방황을 하고 있을지 미래의 일이기 때문에 알지 못하지만 내가 10년 전 생활했던 내 과거를 들춰보면 지금 내가 있는 것이기에 충분히 예측 가능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10년전에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무엇을 했나? 군대 있을 때 전역 100일을 앞두고 일기를 썼었다. 딱 10년전 일이다. 내가 쓴..
푸념 끄적끄적/스쳐가는생각
2015. 4. 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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