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많은 대규모 포털 해킹 소식에도내 계정을 접속하려는 시도는 예전 네이트, 네이버가 전부였는데...해외 IP차단 후 국내에서는 시도가 없었다. 그러다 지난주 아이폰 계정그리고 오늘은 아이핀 접속 흔적이 보인다. 아이폰 계정 로그인 알림이 왔을 때 다행히 아침이라부랴부랴 접속 해서 패스워드 변경을 했었다. 다른기기 로그인 접속 메일을 통해 비밀번호 변경을 시도 했지만... 예전에 만든 apple ID는 메일 주소가 없다며, 변경이 안될 것이다.다음 링크를 통해 들어가서 변경하는게 빠르다.https://iforgot.apple.com/password/verify/appleid?localang=ko_KR 이것도 허술한게 icloud.com 로그인 시 2차 비밀번호를 묻지 않기 때문에사진이나 메모에 중요 ..
한참 성장기일 무렵 작은 상처 따위 안중에도 없었다. 연고나 밴드 같은건 사치일 뿐이었다. 중학교 이후부터 부모님도 그렇게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셨고, 나 자신도 다쳐서 피가 나는 것에 대해 아프다며 누군가에게 말하지 않았다. 오히려 영광의 상처로 생각하며 보여주기 바빴던 거 같다. 상처가 클 경우 누나나 부모님이 흉진다며 후시딘이나 마데카솔을 바르라고 잔소리를 했을 뿐이다. 그러다 흉터가 남는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나 스스로가 흉질 것 같은 상처는 연고를 찾아 바르기 시작했다. 아침에 아버지가 밥을 다 드시고는 입술 위에 상처가 났다고 연고를 찾으셨다. 뾰루지가 난 것으로 보이는데 밥 먹을 때 거슬리셨나... 굳이 바르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요즘 문뜩 아버지가 아이같다고 느껴졌다...
아파트 갔다가 봉변을 당했다. 토요일 주말이었음에도 스티커를 운전석 창문에 뙇!!9시도 안되었는데 경비 아저씨 너무하는군... 시간은 없고 출근길에 비도오고 스티커가 너무 튀기에 성에 제거 주걱으로 박박 긁었더니 본드자국만 남았다. 차를 탈 때마다 너무 거슬려 주말이 오기를 기다린 후 작업 개시!!두꺼운 칼심을 이용해 물을 뿌려가며, 살살 긁어주면 본드가 긁어져 나오게 된다.날씨가 추워서 잘 벗겨지지 않는다. ㅠㅠ 작업 완료 후 사진을 안찍었군...다행히 기스는 나지 않고 칼심으로 긁어준 결과 본드 자국은 흔적없이 지울 수 있었다. 본래 스티커 제거는 모기약을 뿌린후 때어 내거나 따듯한 물을 부어가며 벗겨주면 잘 벗겨진다는데날이 추워서 그런지 실패하고 결국엔 칼날로 마무리 하였다. 다음에는 방문주차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