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이 태어난지 100일도 안된 조카를 보게 되었다.종종 짬짬이 보긴 했지만 아침부터 저녁무렵까지 본적은 없는터라 그저 막연하게 잘 하겠지란 생각으로 현실이 닥쳐왔다.애를 돌보는 모습이나 경험이 없다면 멘붕이 왔겠지만 조카가 많다보니 나에게 그리 큰 부담이 되지 않거니와 누나도 크게 걱정은 하지 않는 모습에 나는 더 얼떨떨 해야만 했다.기초적으로 안는방법, 기저귀 가는 방법, 옷입히는 방법, 젖병 주는 방법, 아이가 울 때 대처 방안등은 알고 있어야 한다.더 나아가 아이의 발달에 있어서 필요한 내용도 찾아보면 도움이 된다.부가적으로 요리를 하게 될 수 있으니 미리미리 한번씩 찾아 봐야한다. 결론부터 열흘간 조카를 돌 본 경험으로 말하자면 돌발 변수가 없는한 아이의 패턴은 동일하다.특정시간대에 비슷한..
벌써 매실엑기스를 담은지 100일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네요~매실엑기스를 처음 담글 때 언제 건지나 했는데 시간 참 빠릅니다. 매실엑기스 담그기 저도 맛이참 궁금했던 청매, 황매 매실엑기스 사진입니다.순서대로 청매, 일주일 익혀 담은 청매, 황매 순입니다. 색이 확연하게 차이납니다. 청매는 주황빛에 맑고 투명하며, 일주일 놔둔 청매는 약간 노란빛에 탁하고 황매는 주황빛에 진하네요. 일주일 지난 청매는 이렇습니다. 황매는 아직도 기포가 보글보글 하네요. 확실히 청매는 기포가 거의 없고 매실이 쭈굴쭈굴한게 설탕이 많았나 봅니다.설탕이 녹기시작할 때 양이 줄길래 설탕을 더 넣었는데... 역시나 잘못된 판단이었습니다.일주일 놔둔 청매와 황매는 처음 설탕 비율 그대로 설탕 추가없이 놔뒀습니다. 여기서 역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