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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되지 않은 재스민을 집으로 가져왔다.

나도 한 번도 키우지 않았던 터라 잘 키우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가지치기와 관리 소홀로 인해 잎은 무성하고, 갈색으로 변한 잎들이 많이 보인다.

잔 뿌리는 흙 위까지 올라와 무성하고, 분갈이를 해줘야 할 것 같긴 한데 

꽃 피는 거 보고 생각하기로... 일이 커질 것 같으니 말이다.


우선 화분에 비해 나무가 너무 크다 생각되어 가지치기 해주었다.

꽃이 왜 안피나 했더니 화분에 비해 나무가 너무 크고 

관리가 안 되어 그러지 않나 싶다.

그나마 위 사진은 가지치기 한 후 모습이다.


4월이 되니 새 줄기와 잎사귀 그리고 꽃망울들이 올라오고 있다.

아쉽게도 가지치기 전 사진은 없지만 대략 30곳 이상 줄기를 잘라 주었던 것 같다.

가지치기 끝내고 갈색으로 변한 잎과 상태가 좋지 않은 잎은 솎아주었다.


새순이 나고 있기에 오래된 잎들은 떼줘야 새싹들이 더 튼실하게 잘 자란다.


하고 보니 잘라낸 가지와 잎사귀가 상당하다.

생육 속도가 다른 나무에 비해 빠르다 보니 더 그럴지도 모른다.

가지치기가 안 했던 녀석이라 균형잡기가 쉽지는 않았다.


풍성한 잎사귀와 꽃을 보기 위해 줄기가 자라는 방향을 보고 

빈틈을 매울 거라 생각하며 솎아 냈지만 하고 보니 휑하다.


작년에는 꽃도 안 보여 줬다는데 올봄에는 

새싹과 같이 꽃망울도 올라오는 게 예쁘게 자라기를 기대하고 있다.


재스민은 봄과 가을에 가지치기 하며, 하고 나면 줄기와 잎사귀가 쑥쑥 자라난다.


아파트에서 키우던 것을 주택으로 가져왔기에 

물주기와 환경을 생각해서 나무젓가락을 하나 꼽아두어 확인했지만 재스민은 그럴 필요가 없다.


물 줄 때가 되면 잎사귀들이 밑에서부터  쳐지게 된다. 

그때 물을 흠뻑 주면 충분하다. 대략 2리터 생수병 1~2개가 들어갔다.


물은 햇볕에 하루 정도 놔두고, 위에 물만 준다. 

수돗물에 화학성분이 안 좋다 하여 그렇게 주고 있다.

대략 3주에 한 번씩 주고 있는듯하다.


"겉 흙이 마르면 물을 흠뻑 주세요." 라는 말은 조심해야 한다.

그러다 잎 끝이 갈색으로 변하거나 갑자기 떨어지기 시작하면 

과습으로 뿌리가 썩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 물을 더 주면 안 된다. 


꽃이 만개하면 그때 다시 사진을 추가로 올려야겠다.

꽃 향기가 그렇게 좋다는데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쟈스민 꽃 피다( 링크 ).


꽃말 : 당신은 나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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