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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지구 세정아울렛에서 서광주역, 금호지구 가는 방향에


항아리보쌈 상무점이 생겼습니다.




퇴근 시간에 지나가면 차가 항상 만차이길래 금요일밤 


시식에 나섰습니다. ㅎㅎ


주차장이 가게 앞과 뒤쪽에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가게문을 연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사람들이 북적북적 합니다.


예약도 되지 않는다는...



메뉴는 테이블마다 있는 요게 다입니다.


5명이 보쌈(소), 족살(소), 파전 이렇게 먼저 주문~



점심특선 8,000원이면 괜찮네요.


사이드 메뉴인 쟁반국수+파전을 못봐서 따로 시켰는데 안타깝습니다. ㅠㅠ



기본 밑밭찬은 별볼일 없습니다.


아주 심플하니 기본만 줍니다. 파김치, 쌈장, 마늘, 새우젓, 절임무, 된장국, 샐러드 끝.


거기다 저희는 맥주 한잔씩! ㅋ


먹기에 조금 부담스러운 무새싹 줄기


샐러드는 샐러드인데 뭔가 부족해 보였습니다.



된장국은 소소 합니다.


좀 많이 끓인듯 하지만 괜찮았습니다.



주문 했던 족발이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김치는 비쥬얼이 좋은데 고기는 폭망?


생각했던 것 보다 양과 질은 살짝 아쉽네요.


다른 메뉴 다 먹을 때 까지 족발은 남아있었던...


보쌈은 생각보다 고기도 괜찮고 김치가 맛있어서


개눈 감추듯 사라졌습니다.


족발 보단 보쌈이 더 맛있네요.


위에 하얀 부분이 다 비게로 아시는데 자세히 보면 살코기 입니다. 




파전은 두꺼워서 밀가루 냄새 많이나면 먹기 부담스러운데


여긴 얇고 바삭하니 괜찮았습니다.


다만 기름이 너무 많은건 함정 ㅎㅎ


전 밑에 대나무로 받침이나 잎사귀등을 깔아 기름기를 가려주면 좋을 듯~



애매한 양을 채우기 위해 마지막으로 쟁반국수를 시켰습니다.


역시 족발 보쌈에는 쟁반국수를 먹어줘야죠? ㅎ


양념이 강하지 않고 곱게 잘 갈아져서 괜찮았지만 다들 배가 불러서 반은 남기고 나왔네요.


견과류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 있어 견과류 싫어 하시는 분들은 기피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5명이 8만4천원 나왔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아직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부산한 느낌입니다.


맛은 괜찮은데 젋은층보단 어른들이 좋아할만한 곳이네요.


홀은 너무 붐비고 방이 3개인가 있어서 모임을 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다만 알바들이 다 어리고 정신이 없어서 경험좀 쌓이고,


알아서 서비스 챙겨주시고 자리 잡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식당 앞에서 기다리는데 주인이 먼저 손님에게 물어보는 것과


손님이 주인찾아 물어보는 것은 다르니까요~



단점을 꼽자면 주변에 뭐가 없어서 2차는 차를 타고 또 움직여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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