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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도 싱숭생숭해서 읽었는데 그닥 나에겐 동감되지 못한 책이다.
작가가 생각하는 관점에서 어른, 친구, 공부, 나이가 든다는 것, 산다는 것등 다양한 주제로 자신의 생각에 대해 쓰여진 책이다.
56세의 그녀와 내가 거의 20년 차이가 나기 때문일까? 아니면 도서관 옆자리의 남자가 치실로 이를 5분 넘게 갈고있어서 였을까? 읽고난 후 머릿속에 남는 내용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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