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토우의 집 - 권여선/슬픈 여운이 남는 이야기
우연히 책장을 서성이다 선택한 책이지만 읽다보면 빠져드는 매력이 있다. 남북 전쟁 이후를 시대적 배경으로 한 것 같지만 대략적인 시대적 배경이나 흐름 상황들이 나에게 너무 동떨어지지도 가깝지도 않아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삼벌레고개에 대한 나래를 펼치게 만들었다.새댁내가 이사온 후 우물집에서의 이야기원과 은철 영과 금철 그리고 새댁과 덕규, 순분까지 처음 흥미진진한 아이들 이야기에서 나 혼자 책 내용을 상상하며 실실 웃고 있던 모습이 생각난다."정자 자자" 대목에서 나도 모르게 빵터졌다.이야기는 그렇게도 소소하게 재미를 주며,동심으로 돌아가게 만든다음은철의 사고아버지의 죽음어머니가 미치기까지많은 시대적 이야기들과 아픈 기억들의 감정들이글로 통해 나에게 생동감있게 전달 되는 것만 같다. 마지막에 새댁내가 순분..
나만의 여가/도서
2016. 5. 3. 22:4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