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뜩 소설책이 읽고 싶어 어떤 책이 좋을까 생각하다 나미야 잡화점이 떠올랐다.재빨리 저자를 확인하고 "히가시노 게이고"를 검색!최근 발간한 책 "라플라스의 마녀"가 눈에 띈다.500페이지 넘는 분량의 이 소설책은 살인사건과 연관된 추리소설이라 할 수 있다. 첫 시작은 등장인물이나 사건의 시발점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이해가 필요하지만각각의 독립적인 챕터가 하나로 이어지는 순간부터 호기심은 높아져 간다.우하라 마도카라는 특이한 소녀와 온천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건을 계기로각각의 역할을 맞은 새로운 인물과 사건의 조합이엉성하지도 너무 복잡하지도 않게 이야기 막바지까지 잘 이어진다.특히 아오에 교수의 호기심과 우연한 계기로 사건을 수사하는 나카오카 형사로 사건의 실마리를풀어나가는 과정이 재미있다.우하라 마도카와 아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저자히가시노 게이고 지음출판사현대문학 | 2012-12-19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히가시노 게이고의 차기 대표작으로 손꼽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글쓴이 평점 그냥 재미있는 소설이겠거니 생각했다.하지만 읽고난 후 생각은 마지막에 이렇게 상상력을 총동원하게 할줄이야!!처음에는 따듯하고 정많은 책인줄 알았다. 마지막에 갈 수록 그동안 나왔던 이야기 하나하나가 일부로 끼워 맞춘게 아닌가 싶었는데 책을 읽는 중간중간 이후에 벌어질 사건들을 추리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 깜짝놀라지 아니할 수 없었다. 소설책을 읽으면서 다음에 어떻게 전개될지 설레였던적이 있었던가? 나미야 잡화점은 날 설레이게 하고 있었다. 모든 이야기는 환광원을 중심으로 얽혀있지만 각기다른 고민과 사정 해결책 그 이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