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이 남는 휴식 과 사회 적응.
5개월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길게 느껴지는 시간 나는 그 시간 내가 잠시나마 몸을 실었던 사회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싶었다. 막연함과 후련함이 내 감정을 교차하며, 나를 미로에 빠트리지만 쳇바퀴안에서 벗어났다는 것만으로도 내 몸은 한결 가벼워질 수 있었다. 막연할줄 알았던 입사를 하고난 후 그간 휴식기동안에 나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의 향방을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는 시간이 다가왔다. 그간 무엇을 했으며, 아쉬운 부분과 해야될 일들을 차츰 정리해 나가고 행동에 옴기는 일이 현재 남아있다. 이것을 하지 않고 그냥 넘어간다면 나는 사는데로 생각하게 될 것이고, 결국엔 생각하는데로 살지 못하는 영원한 굴레 속에서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보조장치를 어서 만들어야 한다. 계획은 항상 한가지일 수 없다. 변경되..
푸념 끄적끄적/일상
2014. 12. 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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