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기차길을 공원으로 만든 푸른길 공원도심속에 이런 산책로가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특히나 봉선동에서 약속이 있을경우 집까지 걸어오면 소화도 되고술도 깨고 운동도 되고 최고!!대략 양림동 휴먼시아에서 이마트까지 40분정도 소요되는 것 같다.오후 저녁무렵 사람이 많지만 10시가 넘어가면 뜸해지고 12시가 되면 사람 보기 힘들다. 남광주 시장 부근과 봉선동 계림동에는 이렇게 철길을 놔둔곳이 있다.어릴적에 철도길 따라 많이 걸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난다.기차가 지나가면 엎드리면 살 수 있다며~ 풋 ㅋㅋ 공원길 듬성듬성 가로등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어둡다. 공원이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나무가 빼곡하거나 크지는 않지만기존에 있던 나무들과 자리를 잡기 시작한 나무들이 이제 제법 된다. 곳곳에 앉을 수 있는..
봄이되면 무등산 산행을 가게되는 이유가 있다.봄 꽃 꽃내음이 솔솔~~ 불어오니말이다. 봄향기도 느낄겸 무등산 옛길 1구간을 시작해서 지산유원지로 내려오기로 마음먹고 출발!! 산수오거리에서 지산유원지 가는방향으로 가다보면 2순환도로 빠지는 곳 바로 위에 옛길 시작 지점이 바로 있다. 4수원지 가기전에 이련 표집판도.. 1구간을 도는데 처음엔 2시간이 걸렸었다.이번엔 쉬엄쉬엄 산행을 해서 그런지 2시간 30분정도 소요했다.중간중간 쉬는곳이 있으니 쉬엄쉬엄 자연을 만끽하고 걸어도 좋다.길이 험하진 않으나 그래도 약간의 언덕과 돌길이 나오니 주위는 필요하다.광주에서 2~3시간 산을 돌면서 산책하기엔 이만한 산길은 없는것 같다.다만 도로와 인접해 있어 차가 다니는 소리가 들리는 구간이 많긴 하지만 나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