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되면 새우는 먹고 넘어가야죠? 아는 형님이 좋아하는 곳으로 고고!! 가게 앞 새우들을 바로 건져 소금구이를 해주신답니다. 일단 새우 한판부터 시작~ 새우를 바구니에 냄비 뚜껑으로 닫고 가져오시더니 순식간에 넣으시는 스킬이 엄청납니다. 파닥파닥 거리다 어느세 붉게붉게 변하는 새우들 ㅠㅠ 하지만 색감이 미각을 막 자극하네요. 머리는 버터구이해서 통으로 먹을 거기 때문에 바로 이모님이 잘라서 가져가십니다. 소주에는 생합탕이 최고이기에 먹어봤는데 근래에 먹은 생합탕 중 최고!! 진짜 시원하고 맛있음 가격도 넘나 저렴해서 더 놀랐다는... 먹는 도중 나온 버터구이 새우 뿔과 두꺼운 껍질만 제거하고 통으로 먹으면 몸통보다 역시 머리가 더 맛있음 볶음밥은 양이 작긴했지만 꼬들꼬들 맛은 있었음 라면에 새우가 들..
겨울이 오기전 대하구이는 먹어야겠죠?날씨가 추워지면 단골집이 되는 천하수산으로 고고!! 2차로 갔기에 대하구이 소자로 주문~대략 17마리?에 계란 2개가 들어있습니다.대부분 다른 테이블도 대하구이를 드시고 계시더라는평소에 나이드신들이 많은데 젊은 분들이 더 많았건 처음이었음 ㅎㅎ 머리는 버터구이를 해야하기 때문에 가지런하게 가위로 싹뚝!새우머리 자르실 때 너무 바짝 자르지 마세요머리를 먹는데 씹을게 없다는..ㅠㅠ 버터구이~너무 바짝 잘라서 새우 + 머리 같이 먹어야 했다는 ㅋㅋ그리고 소주 한 잔 크~~~~~~몸통보다 머리가 역시 더 맛있네요 마무리는 해물라면!!신기하게 너구리로 끓여줌 ㅎㅎ라면에 오징어와 새우가 들어있음!그래도 올해 대하구이를 먹어서 다행입니다.뭔가 올 해 놓치지 않고 먹었다는 그 뿌듯함..
나 혼자 산다에 여러번 나온 라면포트!!기안84 덕분에 많이 사셨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ㅎㅎ신기하기도 하고 가격도 만원대라 저렴해서 구매했습니다. 처음 쓸 경우 식초를 몇방울 넣고 물 넣고 끓인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생각보다 쇠냄새가 나거든요.장점은 방에서 조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특정 부분만 가열이 되기 때문에 계란을 넣을 경우 저렇게 탑니다. ㅠㅠ탄내가 탄내가...물이 심하게 끓기에 계란 본래 형태를 찾기 힘들정도로 부서지는 건 좀 아쉽네요. 라면을 다 먹고 나서 보니 저렇게 새까맣게 타있네요. 총평을 하자면 냄비에 라면 끓이는 것과 많이 다릅니다.온도 조절을 잘 해야 하고온도를 높게 할 경우 마구 끓어 넘쳐 흐릅니다. 가장 귀찮은 건 전기로 하기 때문에 설거지가 불편합니다.하단부에 물이 ..
동네마다 하나씩 있는 춘부집 오늘은 첨단점입니다. 메뉴판이 벽에 없고 여기는 책받침 형태로 테이블마다 있더군요.껍데기가 맛있기에 소금구이와껍데기로 주문~ 기본 셋팅은 다른 춘부집과 비슷비슷하지만역시 맛과 가지수는 각기 다르네요~ 저희동네는 삶은 달걀을 주는데 여긴 계란찜을 기본으로 주네요.술마실 때 계란찜에 마시면 확실히 속이 덜 불편하다는~ 2인분 셋팅이 이렇네요 고기는 한덩이지만양은 무시 못하죠?ㅋㅋ 춘부집은 어딜가나 고기 맛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저는 고기보다 껍데기가 더 맛있었네요. 후식으로 해장라면 시켰는데 라면은 완전 비추~면도 덜익고 맛도 라면에 된장만 푼거 같고...맛이 이도 저도 아닌 그런 맛 마무리가 참 안타깝네요. 춘부집전화번호 : 062-972-9295주소 : 광주 광산구 월계동 ..
짜장라면 춘추전국시대에 잘 팔리지 않는 라면들은 끼워 팔기를 한다.계중에 자취남에 눈에 들어왔던 진짜장4+1+진짬뽕이것이야 말로 개이득이 아닌가!!바로 장바구니에 담기었다. 짬뽕라면도 마찬가지로 짜장라면 만큼이나 비싸고, 면이 두껍다. 나트륨 보소...짬뽕이라 어마무시하다. 라면 내용물은 다음과 같다.다만 스프가 액체스프에 유성스프까지 들어있다.짜장라면과 구성이 같다. 건더기양이 오징어 짬뽕과 비슷한듯.대부분 파, 당근으로 보이고, 새우 한두개, 오징어 몇개가 눈에 뛸 뿐... 면이 두껍기에 역시나 오래 끓여야 한다. 권장 5분이지만 냄비나 불 세기에 따라 시간은 바뀐다는거~~쫄깃함을 위해 면이 투명해지면 다 익은 것이지만내 기호에 맞게 살짝 불투명한 것이 남아있을 때 까지만 끓여주는 센스!! 라면 고유..
짜왕의 흥행으로 줄줄이 나오는 짜장라면들거기다 이연복셰프가 모델인 팔도짜장면!!5봉 끓여먹은 후 후기를 남긴다.다른 라면보다 액상스프덕에 무게와 두께가 상당하다. 면이 두껍기에 내 취향에 맞게 조리법에 쓰인 4분 30초보다 더 끓여줬다. 라면 무게의 정체인 액상스프 생각했던 것 보다건더기가 그렇게 실하진 않더라. 느끼함을 없애기 위해 청량고추 투척!! 면에 간을 들이기 위해 4분 정도 끓인 후 물을 붓고 액상을 넣은 후 다시 끓여준다. 생각보다 액상에 물이 많기에면을 삶은 후 물기를 쫙 빼줘야 한다.그렇지 않을경우 물이 많아 이도저도 아닌 라면이 되더라.3번 째는 물을 쫙 빼고 짜장면 처럼 끓여 먹어보았다.결론은 너무 짜다. 마무리는 찬밥 넣고~ 요로코룸 비벼서 김치에 먹으면 그게 짜장라면이지헌데 밥 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