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가던 쌍교를 오랜만에 쉬는 날 들렸다. 전남 담양군 봉산면 송강정로 212 (봉산면 양지리 2) 봄에 벚꽃 피면 생각나는 곳이기도 하다. 좌식에서 테이블로 전체가 바뀐 것 같다. 오랜만에 들렀더니 여러가지 가격 포함해서 조금 달라진 것 같다.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예전에 자주 왔음에도 뭔가 어색하다 그릇도 도자기에서 놋그릇으로 바뀌었다. 상차림은 예전만큼이나 많아서 좋다 ㅎㅎ 가장 좋아하는 및반찬 고기도 예전 그대로다 다만 예전에는 직접 잘랐는데 이제는 직접 잘라주시는 정도? 주말엔 사람이 많아 대기 시간이 길지만 평일에는 이렇게 바로 와서 먹고 갈 수 있어서 좋다. 좌식보다 테이블이 역시 편하다. 후식으로 나오는 푸딩은 여자 친구에게 모두 양보했다. 맛있으니까~
첨단이나 문흥지구에서 차로 10~15분이면 갈 수 있는 담양 맛집 쌍교숯불갈비 입니다.담양에 갈비집이 승일, 감나무등 쌍교등 여러곳 있지만 쌍교가 가장 깔끔하고 가까워서 좋은 거 같네요.대신 가격은 다른곳에 비해 조금 더 비쌉니다. 입구에 요렇게 메뉴판이 있습니다. 갈비에 싸서 먹는 버섯, 고추 장아찌와 마른김입니다. 코다리 찜이거 생각보다 좋아하시는 분들 많더군요. 풀맛이 나던 동치미라고 해야 할까요?자연의 맛이 음~~~ 햄에 싸서먹는 샐러드였는데보기에는 좋은데 맛은 평범해요~ 연근은 그릇에 비해 양이...그래도 건강에 좋으니 하나씩~ 에피타이져용 샐러드강하지 않고 땅콩덕에 고소하니 먹기 좋아요~ 고기에 곁들여먹는 샐러드입니다.양념이 약하다고 하시는 분도 있고저는 자극적이지 않고 좋던데...야채 싫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