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려 찾던중 독특한 작품이 눈에 띄였다.러빙 빙센트 반 고흐의 이야기라 평점까지 좋다.정작 상영하는 극장 및 시간대가 없어서 쉬는날 아침 조조로 봐야했다. 상영관에 들어서자 혼자 오신 분들이 많았다.첨으로 중년 여성 관객이 많은건 이 영화가 처음이었다.보통 4~5명 정도 있는데 나를 제외한 6분이 여성관객이었다. 영화는 인트로부터 100여명의 화가들이 수작업으로 그렸다는 문구가 눈에 띈다.다소 물감의 질감 때문에 전체 화면이 움직이는 씬에서어지러움을 겪긴 했지만 역시나 생소한 영상미다.그림으로 이렇게 생동감 있게 영화를 표현해 낸다는게 무척 흥미롭다.중간중간 영상을 흑백으로 처리해 필터를 쓴 영상도 있지만그림으로 이뤄진 씬들과 잘 어울렸다. 시나리오가 부족하지 않을까하는 초반 염려와는 달리아르망 ..
개봉하면 보러가야지 했다. 친구 녀석이 먼저 봤다. 재미 없단다. 설마라는 막연한 우려와 아침 조조영화 시간표를 보며 원더우먼과 캐러비안을 고심한 끝에 원더아줌마를 보러가기 위해서는 아줌마처럼 극장까지 뛰어 가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해 20분 뒤에 하는 캐러비안을 선택!! 전작의 이야기는 하나도 가억나지 않는다. ㅋㅋ 보다보면 기억이 되살아 나니 굳이 찾아보지 않아도~ 결론만 말하면 처음엔 그냥 저냥 분위기 업 추억 돋네~ 중반에 하품만 하다가~ 막바지 CG를 감탄하며 잠깐 우와~ 결말을 보며 원더우먼 아줌마가 땡기더라니 하는 아쉬움이 밀려오는 영화였다. 평점과 후기는 왜이리 좋은지... 앞으로 메가박스 8.0 넘는 영화 아니면 믿을게 아닌듯 그 이하 점수는 호불호가 있는듯 하다. 뭔가 상징성이나 이펙트가..
어쩌다 보니 게속해서 시리즈를 극장에서 챙겨보고 있는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제목만큼 정말 익스트림하다. 최근에 본 액션영화중 가장 시원시원 했던듯사실적인 측면이나 과장이나 모두 좋았다.마지막 잠수함 미사일, 박치기? 씬도 긴장감 높았고뉴욕 자동차 해킹을 통해 일렬로 지나가는 장면은소름 끼치기도 하고 화려하기도 하고다소 미니어처 인듯한 느낌을 받긴 했지만전작을 깔아뭉게는 신작이라는 점에서는의의가 없을듯 하다. 중간중간 나오는 미국식 농담도한국인 겨낭했나? 아니면 내 취향인가거의 다 빵빵 터쳤다. 특히 스타덤과 존슨의 욕지거리는네놈 간냉이 털어서 네 항문 양치질 시키고 싶냐는 말에 ㅋㅋㅋㅋㅋㅋㅋ아무래도 스타덤도 계속 나와서 존슨과 호흡을 이어 나가야 될듯 하다아니 해야한다! ㅋㅋ전라도식 욕을 미국으로 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