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유명한 저자 베르나르의 장편소설 제 3인류 총 6권을 인내심으로 마지막까지 읽어 내려갔다. 처음 1,2편을 보았을 때 대단히 흥미롭고 다음을 기대하는 무언가가 있었던 것에 비해 3편 이후부터 전개나 내용이 오락가락 한다. 말하고자 하는 것만 많은 느낌 이랄까? 너무 많은 것을 우겨 넣은 느낌을 준다. 3권인가 4권인가 다비드가 UN에서 발표하는 부분에서는 책을 덮고 읽지않으려 했다 지금까지 읽은 게 아까워 다시 꺼내 읽었다. 에마슈의 탄생과 성장과정 그들이 각각의 임무를 부여받아 해결할 때 호기심으로 읽었으며, 에마슈109의 시각에서의 우리들 모습과 자신들의 처지를 생각하는 국면에서는 실로 내가 에마슈가 된듯이 흥미진진하게 읽어 내려갔다.반면 200번 째 회원국이 되고, 인간 이상의 가치관을 형..
허허벌판이던 호남대학교 앞이 이제 어마무시한 가게들이 들어섰네요.불과 몇달 전에도 뭐가 없었던 것 같은데...첫번째 들어간 곳은 철판 볶음을 먹기 위한 "국밥에 철판볶음"!! 건물이며 가게들이 새로생겨서깔끔합니다. 순대국에 철판 볶음이라...서비스로 순대국을 줬으면 좋았겠지만 그건 욕심이죠?ㅋ 메뉴판입니다.닭갈비와 순대곱찰 철판볶음을 많이들 드시더군요.저희는 사리 추가는 안했어요. 기본 밑반찬들사진 포커스가 나갔네요 😭😭 철판볶음이 나왔습니다.판은 넓은데 뭔가 횡한느낌 ㅎㅎ 곱창에서 잡내가 조금 나긴 하지만 양념이랑은 괜찮네요.양은 많은건지 적은건지 아리송해요.밥먹고 결정해 보기로~ 2명이서 밥 2개 먹었더니 배 터지려 합니다.양이 적은게 아니라 불판이 큰겁니다! 😅소화도 시킬겸 호대 산책에 나섰습니다...
요즘 광주에서 핫!! 하다는 접시꽃에 갔습니다.맛있다는 소문이 여기저기 들리더군요.저희는 수완지구에 있는 접시꽃으로~ 주말 점심에 생각보다 한산해서 핫플레이스인지 의심스럽긴 했지만우선 비쥬열은!! 합격!문어가 메인이고 반찬이며, 모든게 그릇 하나에 나오더군요. 같이 나오던 조개국, 묵냉체저는 둘 다 그냥 그저그랬습니다. 곤드레밥도 양념장에 찍어 먹었는데흠...뭔가 뜸을 덜들인 것인지 아쉽네요. 4명이서 문어보쌈+조개탕 셋트에 곤드레 밥 2인분 먹었더니 77,000원 나왔네요.생각보다 문어와 오징어에 손이 잘 안가더군요..남겼어요....ㅠㅠ포장 해가기도 애매해서 다른 분들은 포장해가시더군요. 그리고 바로 주변에 좋은 카페가 있다해서 들린 카페보노입니다.2층 올라가니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좋더군요 ㅎㅎ 신기..